날씨가 더워지면 심해지는 식중독 예방법은?

날씨가 더워질수록 음식물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쉽게 변할 수 있습니다.

상한 음식은 먹기전에 냄새를 통하여 음식의 상태를 파악할 수도 있지만, 냄새로 구분을 못할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상한 음식을 먹으면 식중독에 걸려서 고생을 할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은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는 경우들도 있지만, 심할경우 목숨까지도 위협받는 증상이기 때문에 예방이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식중독은 남녀노소 누구나 걸리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이 더욱 잘 걸리기도 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단체나 단체급식을 하는 곳에서 발생할 경우 더욱 많은 피해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으로는 살모넬라균, 장티푸스, 포도상구균, 비브리오균, 0-157균등이 있으며, 식중독을 일으키는 일부 균들은 끓여도 없어지지 않으며, 냉장상태에서도 죽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름철 조심해야 하는 식중독,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종류는?

여름철 조심해야 하는 식중독,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종류는?

 

식중독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발열, 탈수증상들이 있는데, 식중독의 균에 따라서는 혈변이나 점액이 섞인 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설사가 3일이상 지속되고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혈변이 나오는 경우라면 즉시 병원을 찾아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식중독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식중독 예방법 : 개인위생 철저하게 하기.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 중 가장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것이 바로 손 씻기입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균들은 손에서 옮겨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 씻기는 식중독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손을 씻을 때도 비누나 손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10초 이상 꼼꼼히 손톱 밑이나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문질러야 하며, 물로만 씻거나 충분히 문지르지 않으면 손 씻기 100%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특히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음식 조리 전, 용변 후에도 손을 잘 씻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2. 식중독 예방법 : 음식 익혀 먹기.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음식물이 상하기 쉽습니다.

특히 덜 익힌 음식이나 회와 같은 날로 먹는 음식은 주의해야 합니다.

날씨가 더울수록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는 반드시 깨끗이 세척한 후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며, 육류는 70도 이상에서 조리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식중독 예방법 : 냉동식품 해동 주의하기.

 

냉동식품을 실온에서 해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온에서 잘못 해동할 경우 식중독 균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해동을 할 때는 냉장실을 이용한 해동을 하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식품을 야외에 가지고 나갈 경우 밀폐된 용기에 넣어 흐르는 물에 넣어서 해당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식중독 예방법 : 물 끓여서 먹기.

 

조금 귀찮고 불편해도 여름철에는 물을 끓여서 먹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좋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물을 끓여먹기보다는 정수기를 사용하여 물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정수기 역시 관리가 잘 안 될 경우 오히려 식중독 원인균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세균이나 각종 미생물에 오염된 물은 정수기를 통하여 해결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물을 반드시 끓여먹는 것이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을 끓일 때 녹차를 활용하면, 녹차의 살균효과로 인하여 식중독 예방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식중독 예방법 : 조리된 음식 보관 잘하기.

 

보통 한번 조리된 음식을 여러 번에 먹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 조리된 음식을 보통 상온에서 식혀 냉장고에 보관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상온에 방치하게 되면 식중독 균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서 4~5시간 이상 보관할 경우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된 음식도 가급적 빠른 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식중독 예방법 : 주방도구 관리 잘하기.

 

하나의 도마로 고기나 생선, 채소 등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도마는 오염을 위하여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도마를 마지막으로 사용하고 나면 세제로 깨끗이 세척하고 햇빛으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사용한 도마는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주 역시 자주 삶아주거나 전자레인지에 소독하여 햇빛에 말려주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좋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식중독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만 되면 식중독으로 많은 분들이 고생하는데, 올해는 미리미리 예방을 해서 건강하게 여름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