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은 다른 암에 비해서 5년간의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입니다.
폐암환자 전체의 5년 생존율은 약 20%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전체 암 사망률로 보면 폐암이 1위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폐암은 생존율이 낮은 편에 속하는 위험한 암이지만, 발견또한 쉽지 않고 치료도 어려운 암이라 암중에서도 더욱 위험한 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폐암은 왜 생존율이 다른 암에 비해서 이렇게 낮을까요?
폐암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장암이나 위암등과 같은 암들은 어느 정도 초기 증상이 보이기 때문에 이때 증상을 느끼고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이 높지만, 폐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에 폐암을 진단받는 경우는 전체 폐암 환자의 약 5~15%에 불과하여 치료시기를 놓쳐 생존율이 낮은 이유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견도 어렵고 생존율도 낮은 페암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폐암의 원인은 다른 장기의 암에 비해 잘 알려져 있는데, 폐암의 95%는 숨을 쉴 때 들어마시는 공기 속에 들어있는 발암물질에 의한 거이며, 나머지 5%는 발병원인을 확실하게 알 수 없는 경우입니다.
폐암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는 바로 흡연으로 폐암 환자의 약 85%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발병위험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높다고 합니다.
담배나 가족력 이외에도 폐암의 원인으로는 공기오염, 근무환경, 미세먼지 등도 영향을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폐암은 남성이 많이 걸리는 암중에 하나였지만, 요즘에는 여성 폐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여성 폐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여성의 흡연율이 과거보다 높아졌고, 요리를 할 때 발암물질에 대한 흡입 등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흡연이 폐암의 원인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는 있지만, 비흡연자에게도 폐암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원인중 하나로 밝혀진 것이 바로 집안에서 발생하는 세균의 분미물과 초미세먼지가 엉킨 세균성 미세먼지라고 합니다.
침대 먼지에 세균이 분비하는 나노소포체가 다량 존재하며, 이러한 나노소포체가 기도에 심한 염증을 일으켜 중증 천식, 폐기종,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암 등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나노소포체는 세포 사이에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세균이 분비하는 나노미터 크기의 물질로 초미세먼지에 해당하며, 이를 흡입하면 페포 내 대식세포뿐 아니라 기도 상피세포에도 흡수돼 기도에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나노소포체는 나이, 성별, 흡연력과 상관없이 소아 천식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발생 위험이 8배 증가하며, 폐암은 흡연과 상관없이 약 40배 정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지난 10년간 남성 폐암 환자는 줄어들었지만, 여성 폐암 환자는 약 20%이상 증가하였는데, 여성 폐암환자들은 대부분 비흡연자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성 폐암환자가 늘어난 이유는 실내 먼지 중에서도 특히 침대 먼지가 폐암, 만성페쇄성폐질환 발생의 원인 인자로 작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안에서 할수 있는 폐암 예방법으로는 간접흡연도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중 흡연자가 있다면 금연을 하고, 음식을 할 때는 꼭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집안 환기도 자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폐암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와 폐암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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