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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장암의 원인과 초기 증상및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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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은 여러 가지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대장은 우리가 음식물을 먹으면 소화기관을 거쳐 대변으로 배출하는데, 이런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로 소화,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이 통화하는 곳으로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나는 곳입니다.

대장은 약 2m정도의 길로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상결장, 직장으로 나누어지며 장은 파이프 모양으로 안쪽부터 점막, 점막하 조직, 근육층, 장막하 조직, 장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대장 점막이 있는 대장 어느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많이 생기는 부위는 S상결장과 직장입니다.

 

대장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평소 정기 검사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다고 해도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대장암의 전 단계인 용종을 찾아 제거하거나 대장암을 조기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장 검사를 통하여 발견한 용정이라고 불리는 것은 장의 점막 표면보다 돌출된 혹을 말하는 것으로 대장에 생기는 용종에는 종양성 용종과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종양성 용종은 거의 대부분 대장암과는 관련이 없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종양성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 악성 종양, 즉 대장암으로 진행할수 있습니다.

 

종양성 용종은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위험성이 다른데, 보통 1cm보다 작은경우 암세포가 들어있을 확률이 1% 정도지만, 만약 종양의 크기가 2cm 이상이면 암세포가 들어있을 확률이 10~40%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종양성 종양은 50세 이상에서 15%이상 발견이 될 정도로 많이 발견이 된다고 합니다.

 

 

대장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모든것이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음식, 유전, 대장질환, 육체적 활동, 연령 등이 있습니다.

돼지고기, 소고기등의 육류나 저섬유소 식품, 가공 정제 식품, 알코올, 탄 음식 등은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하며, 대장암 환자의 15~20% 정도는 가족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령이 50대 이상이 되면 대장암 고위험군으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평소 더욱 주의를 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50세 이상은 매년 대변잠혈반응검사를 하고, 직장내시경은 3~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은 10년에 한 번씩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비해서 우리나라 50대의 대장암 발생빈도는 낮기 때문에 미국의 권고사항을 그대로 할 필요는 없지만, 50대 이후에는 꾸준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대장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암이 진행되고 있다면 보통 70%이상에서 이상 증상을 느낀다고 합니다.

우측 대장암의 경우 대장의 굵기가 비교적 크고 소화물이 머무는 시간이 좌측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소화장애, 혈변(특히 검은색 변), 복통을 느끼며, 암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전신 무기력, 만성 실혈에 의한 빈혈 증상인 어지럼증, 빈맥, 숨이 차는 증상이 동반되며, 체중 감소와 우측 복벽에서 암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좌측 대장암의 경우에는 우측에 비해 비교적 가늘고 소화물의 정체가 많아 배변과 관련된 증상이 빈번하며, 혈변(핏덩어리 또는 선혈이 섞인 변), 배변 습관의 변화, 잔변감, 변 굵기의 감소, 점액 변, 복통이 나타나며, 체중 감소를 일으키며 직장과 마주하고 있는 방광을 누르게 되어 배뇨가 불편해진다고 합니다.

 

대장암도 초기에 발견하기만 하면 90%이상 완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장암의 치료는 암의 발생 부위, 크기, 조직 침투 정도,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암이 점막 내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충분히 절제가 가능합니다.

다만 점막하층 이상으로 암이 침범한 상태라면 수술적 치료를 통하여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충분히 예방할수 있는데, 먼저 식단 조절입니다.

육류나 지방식을 줄이고 신선한 과일이나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으며, 음식을 먹을 때도 과식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과식을 할 경우 칼로리가 높아지는데, 칼로리가 높아지면 대장암 위험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 칼륨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 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술과 담배를 끊고 체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담배와 술은 대장암의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이 좋고, 활동이 적으면 대장암 발생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걷기만 해도 대장암 위험이 4분의 1이나 줄어든다는 연구결과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예방이 중요하고, 정기검사를 통하여 조기 발견하면 대장암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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