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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병이란 무엇이며 당뇨병에 좋은 음식과 당뇨병 치유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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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인구 5명중 1명이 걸려 고통받고 있는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당뇨병"입니다.

2020년 당뇨병에 대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30대 이상의 성인중 무려 14%, 65세이상의 성인은 3명중 1명이 당뇨병이 발생할정도로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질환이지만, 많은 분들이 당뇨병에 대하여 크게 걱정을 하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병입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혈액속의 당 수치가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섰을때 당뇨병이라는 진단을 받는것입니다.

 

 

당뇨병의 초기증상으로는 평소보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거나, 갈증을 자주 느끼고, 자주 허기가 지는등 평소와 다른 이상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당뇨병의 초기증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무서운 것이 바로 합병증때문인데, 당뇨병 초기에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당뇨병과 합병증으로부터 오는 조금더 안전할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음식을 조심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가 피해야 하는 음식으로는 인스턴트 식품, 통조림과 같은 가공식품, 설탕, 꿀, 물엿, 과자류, 사탕, 음료수, 드링크제, 아이스크림, 알콜, 포도주, 지방질이 많은 식품, 칼로리가 높은 음식, 전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밤, 토란, 고구마, 감자, 당면등등), 동물의 내장, 튀긴음식, 버터, 치즈, 계란노른자등 조심해야 할 음식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음식으로는 다음과 같은 식품들이 있습니다.

 

1.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음식 : 시금치.

시금치는 음을 자양하고 양혈하여 갈증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으며, 비타민C가 풍부하고 비타민과 철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당뇨, 고혈압, 폐결핵, 야맹증, 빈혈, 잇몸출혈 등에 좋은 식품입니다.

 

2.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음식 : 호박.

호박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며, 중기를 보하고 지혈과 혈당을 내리는 효능이 있어, 당뇨, 고혈압, 심장병, 고지혈증에 좋은 식품입니다.

호박에 함유된 과교(果膠)는 식사 후 혈당을 억제해 주고, 크롬은 인슐린분비를 정상화시키는 것을 촉진하여 혈당을 낮추어주며, 고섬유질은 대장운동을 증가시켜 변비치료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3.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음식 : 현미.

당뇨병이 있다면 흰쌀밥보다는 잡곡밥을 먹는 것이 좋은데 그중에서도 현미를 먹는것이 좋습니다.

위장을 덥게하고 폐를 맑게 하면서 갈증을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 환자가 먹으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당뇨병에 좋은 음식으로는 찹쌀, 옥수수, 통밀, 통보리, 메밀, 귀리, 콩류, 검은깨, 팥, 대두, 녹두, 어류, 해조류, 야채류(달래, 쑥, 씀바귀, 냉이등), 산채류(두릅나물, 느릅나물, 취나물, 죽순등), 엽채류(상추, 깻잎, 양배추, 쑥갓, 시금치, 파, 부추, 미나리, 케일, 브로콜리, 치커리등), 버섯류등이 있습니다.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가장 조심해야 할것이 바로 식단조절입니다.

그리고 운동입니다.

위에 나와있는 당뇨에 좋은 음식들을 꾸준히 먹으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것이 좋은데 그중에서도 유산소 운동을 하면 좀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운동을 하면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텨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며, 심혈관계 기능을 증진시키고, 혈중지질을 정상화시켜 동맥경화증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켜줄수 있습니다.

그러나 운동 전후의 저혈당 증세, 당뇨병성 만성합병증의 악화 등 위험성도 있으므로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이 운동을 시작하기전에 반드시 당뇨병 전문의를 찾아서 협심증과 같은 심장질환, 망막증과 같은 만성합병증 등에 대한 검사를 받은 후에 적절한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잘못된 운동으로 인하여 합병증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합병증이 발견되면 그 합병증을 악화시킬 위험성이 있는 운동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의사와 상담을 통하여 운동이 결정되었다면, 일반적으로 20분이상 지속할수 있는 너무 약하지 않은 강도의 유산소운동을 아침, 저녁으로 하루 2번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빨리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타기, 계단오르기 등이 해당되며, 무거운 중량들기와 같이 혈압이 상승하는 운동, 뼈나 근육에 손상을 입을수 있는 운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는 시간은 식후 1~2시간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고, 하루 운동시간은 4~50분정도면 충분합니다.

만일 운동전 혈당이 300mg/dl이상이면 운동을 피하는것이 좋고, 운동전 혈당치가 100mg/dl이하일 경우라면 운동전에 약간의 간식을 먹고 하는 것이 저혈당을 막을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들에게 맞는 최대심박수는 6~75%정도가 좋습니다.

 

당뇨병환자들이 주의할것이 바로 운동후에 반드시 발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발을 살펴보고 절개부위가 있는지, 물집이나 세균감염의 흔적이 있는지등을 항상 염두해 두고 관찰해야 합니다.

또한 혈중 케톤체가 많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운동을 금해야 하며, 너무 덥거나 추운 환경에서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혈당조절이 잘 안될때는 운동을 피하고 운동의 강도는 서서히 높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당뇨병 자가진단방법도 있습니다.

1. 조부모나 부모 중에 당뇨병환자가 있나요?

2. 고혈압과 비만인가요?

3.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나요?

4. 평상시 보다 물을 많이 찾고 소변의 양과 횟수가 많아졌나요?

5. 운동부족인데도 나른하고 피곤한가요?

6. 피부가 괜히 가렵고 부스럼도 잘생기나요?

7. 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떨어졌나요?

8. 살이 갑자기 쪘다가 갑자기 빠졌나요?

9. 성욕과 성기능이 감퇴되었나요?

10. 팔다리가저리고 찌릿찌릿한가요?

 

위 질문에서 8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당뇨병을 한번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 과체중이거나 4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부터는 당뇨에 대한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거나 무증상이있는 경우들도 많기 때문에, 40대 이상이거나, 과체중, 유전력이 있는 분들, 혹은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심혈관질환등을 가지고 있다면 매년 당뇨병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당뇨병 예방의 하나의 방법입니다.

 

당뇨병은 그 자체만으로는 크게 위험하지 않지만, 합병증이 무서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당뇨병을 발견하고 치료와 관리를 하면 그만큼 합병증의 위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당뇨병은 체중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비만이 되지 않게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지방의 식사와 음주를 즐겨하신다면 조금 조심하시고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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