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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버섯에 대한 모든것(우리가 자주보던 버섯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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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행을 하다보면 많은 버섯을 볼수 있습니다.

각종 버섯을 따다가 먹고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야생버섯은 될수있으면 그냥 두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버섯은 우리가 음식을 할때 주재료가 되기도 하고, 조연으로 다른 음식의 맛을 돋궈주는 역할도 합니다.


버섯은 전세계적으로 2만종 이상이 있으면 그중에서 우리가 먹을수 있는 식용버섯은 약 300가지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잘 모르는 분들은 버섯의 채소의 일종으로 알고 계신분들이 있습니다.

버섯은 균계(kingdom fungi)에 속하는 곰팡이(균류)의 일종입니다.


버섯은 균사 형태로 겨울을 나며 성장이 멈추어 있다가 따뜻한 온도와 수분을 접하게 되면 균사가 자라나면서 우리가 아는 버섯의 모양으로 자라는 것입니다.

버섯은 스스로는 필요한 유기물을 합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영양분을 얻는 종속영양생물입니다.

주로 동, 식물의 사체를 분해하여 양분을 얻으며, 일부는 생물에 기생해서 살아거거나, 생물과 공생하며 살아갑니다.



버섯의 정체가 곰팡이라고 하니 먹기가 꺼려지나요?

어째든 버섯은 우리가 오랜시간 맛있게 먹었던 식재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버섯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약이 될수도 있고,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어떤 버섯에 항암작용이 뛰어나서 약재로도 사용되지만 어떤버섯은 소량만 먹어도 사망에 이르는 독버섯도 존재하기 때문에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버섯들이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담가두거나 물로 씻기보다는 오렴된 부분만 손으로 떼어내거나, 젖은 행주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버섯을 조리할때는 너무 센불에 조리해도 버섯의 좋은 성분들이 날아간다고 하니 이점도 주의하시고, 삶거나 볶을때에는 버섯을 가장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버섯을 수확한뒤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 맛과 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좋은 성분들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번시간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버섯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느타리 버섯의 효능.

느타리버섯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버섯중 하나입니다.

감칠맛을 내는 국물요리에서 자주 만날수 있는데 레티오닌 성분이 있어 느타리 버섯만의 독특한 향기가 있고, 칼로리는 낮고 섬유소가 풍부해 비만 예방에 좋은 식품입니다.


식사 후 포도당의 흡수 속도를 낮춰 혈당 상승과 인슐린을 억제해 비만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느타리 버섯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셀레늄 함량이 100g당 18.4mg으로 당근의 8배, 양파의 12배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느타리 버섯은 식감이 닭고기와 비슷해서 다이어트를 할때 살짝 뜨거운 물에 데쳐서 샐러드에 고기 대용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2. 표고버섯의 효능.

버섯을 이야기 할때 일능이, 이송이, 삼표고라는 말이 있습니다.

표고버섯은 능이버섯이나 송이버섯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과 향만큼은 절대 빠지지 않는 버섯중 하나입니다.

중국에서는 송이버섯보다도 표고버섯을 더 인정해준다고도 합니다.



표고버섯은 식용버섯 중 가장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가진 버섯입니다.

표고버섯은 각종 요리에도 많이 사용되지만 그 효능은 더욱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레스테롤과 혈압의 수치를 내리는 효과가 있어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나 육류에 함게 섭취하면 더욱 좋은 버섯중 하나입니다.

특히 표고버섯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팽이버섯의 효능.

찌게나 전, 볶음, 튀김등 다양한 요리 활용이 되는 팽이버섯은 가격이 저렴하고 구하기가 쉬워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버섯중 하나입니다.

팽이버섯은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고, 활성산소 제거 능력이 탁월해 젊은 유지에 큰 도움을 줍니다.

채소류에는 부족한 라이신이 많이 들어 있고,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변비와 대장암에도 좋은 버섯입니다.

팽이버섯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구하기 쉽다는 것일것입니다.


4. 영지버섯의 효능.

버섯중에서는 우리몸에 좋은 버섯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영지버섯은 불로초라고 불릴정도로 약효가 뛰어난 버섯입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영지는 산삼과 더불어 상약 중의 상약에 해당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영지버섯은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도 잘알려져 있는데,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 주고 항암작용을 합니다.

신경안정과 불면증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고, 천식 등의 기관지 건강에도 좋습니다.

영지버섯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노화방지의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며 고혈압 등 혈관 질환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영지버섯은 간에 쌓인 독소 및 노폐물을 배출에 도움을 주어 간 기능을 개선하는데고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5. 능이버섯의 효능.

버섯중에 최고로 친다는 능이버섯은 향이 뛰어나 향버섯이라고 불리며, 생김새가 곰의 귀와 비슷하다고 해서 웅이 버섯이라고 불립니다.

능이버섯은 참나무 뿌리에 공생하기 때문에 인공재배가 불가능하여 더욱 귀한 버섯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능이버섯은 육류요리를 할때 같이 먹으면 소화를 보다 수월하게 도와주고, 능이버섯에 들어 있는 약효 성분인 테르펜이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능이버섯은 음식과 같이 먹기도 하지만 말려서 차로만들어 먹어도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6. 노루궁뎅이 버섯의 효능.

노루의 엉덩이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노루궁뎅이 버섯이라고 불리는 이 버섯은 중국에서는 곰발바닥, 상어지느러미, 제비집둥지와 함께 4대 진미로 꼽히는 식재료입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생으로 먹으면 쓴맛이 나고 푸석푸석하지만, 끓는 물에 데치고 찬물에 담가 쓴맛을 빼고 나면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기 때문에 탕이나 찌개 요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버섯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가까운 마트에만 가도 여러종류의 버섯을 볼수 있는데 오늘은 버섯요리 어떠신가요?

건강에도 좋고 맛에도 좋은 버섯요리 한번 도전해 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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