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나는 소고기 고사리와 고비의 차이점과 고사리와 고비의 효능에 대하여

우리가 흔하게 먹는 나물중에 고사리가 있습니다.

고사리는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정도로 영양가가 많은 식물입니다.

고사리는 양치식물의 한종류로 키가 1m까지 자라는 식물입니다.

고사리가 1m다 까지 자란다고 하면 먹을것이 많을 것 같지만, 고사리는 어린 순을 먹는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고사리는 작은 것입니다.

고사리는 주먹을 쥐고 있는 듯한 모양이라 '권두채'라고 불립니다.

고사리는 전국어느 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인데 경남 남해, 전남 구례, 전북 남원, 제주등이 주요생산지 라고 할수 있습니다.

고사리는 햇볕이 잘 드는 양지나 햇볕이 거의 없는 음지, 높은 해발의 산지나 건조한곳부터 물기가 많은 습지등 주변환경에 상관없이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토양이 오염된 토지에서는 거의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식물인 것입니다.

고사리는 봄에 새순이 올라와 어린잎이 피기 직전에 수확해서 먹는 식물입니다.

따에서 자란 어린 순을 채취해서 나물로 이용하는데 생고사리를 드실대는 12시간 이상 충분한 물에 담가서 독성을 우려내고 드시거나 삶아서 먹어야 독성을 제거하고 먹을수 있습니다.

고사리와 비슷하게 생긴 나물중에 고비라는 것이 있습니다.

고비는 봄이되면 습한 들판이나 산기슭에서 고비의 어린순이 올라오는데 고사리와 매우 비슷하여 얼핏보면 고사리인지 고비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비는 자라면서 붉은빛이 도는 솜털이 점점 없어지고, 쓴맛이 강해 데친 후 맑은 물에서 충분히 우려내고 조리해야 합니다.

고비는 고사리에 비해서 두껍고 통통하여 식감이 좀더 부드러운 특징이 있습니다.

고비와 고사리의 차이점중에 하나가 고비는 하나의 뿌리에서 여러 줄기가 나오는 반면 고사리는 하나의 뿌리에서 하나의 줄기가 나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고사리는 줄기를 먹는 것에 비해서 고비는 뿌리역시 약재로 사용되고 어린줄기는 식용으로 먹었습니다.

고사리와 고비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고사리의 효능입니다.

1. 고사리의 효능 : 혈관건강에 좋은 식품.

고사리에는 있는 칼륨 성분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을 해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낮춰줍니다.

고사리를 말리면 칼륨과 마그네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더욱 풍부해 집니다.

2. 고사리의 효능 : 변비해소에 좋은 식품.

고사리는 100g당 19칼로리의 열량을 내는 저열량 식품을,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는 식품입니다.

고사리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은 장운동을 촉진시켜 배변활동을 도와 변비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3. 고사리의 효능 : 피부미용에 좋은 식품.

고사리에는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아주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4. 고사리의 효능 : 눈건강에 좋은 식품.

고사리에는 우리 눈을 튼튼하게 해주고 보호해 주는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에 도움을 많이 주는 식품입니다.

5. 고사리의 효능 :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식품.

고사리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칼슘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어 성장기 어린이들이나 어르신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이번에는 고비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고비의 효능 :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

고비에는 식이 섬유가 많아서 변비를 예방하고 100g당 28칼로리로 열량은 낮지만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 다이어트를 할때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2. 고비의 효능 : 시력보호에 좋은 식품.

고비에는 비타민A, B2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며, 눈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도 합니다.

3. 고비의 효능 : 인후통 예방에 좋은 식품.

인후의 염증으로 인한 통증으로 고생한다면 고비를 드시면 좋습니다.

고비는 인후통 통증을 없애주고 가래와 기침을 잡는데 좋습니다.

또한 감기로 인한 발열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4. 고비의 효능 : 노화 방지에 좋은 식품.

고비는 노화와 질병을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우수해 노화를 방지해 주는 식품입니다.

고비나 고사리는 둘다 독성을 가진 식품입니다.

특히 생고사리에는 타킬로사이드라는 독성물질이 있는데 이 독성물질은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사리를 뜨거운 물에 5분정도 데친후 깨끗한 물로 바꿔가며 12시간 이상 담가두었다가 먹는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비슷하게 생겼지만 조금은 다른 고사리와 고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둘다 건강에 아주 좋은 식재료 이지만 독성이 있기 때문에 드실때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꼭 알아두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