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진짜, 굴의 효능과 굴로 만들수 있는 요리들

11월부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자주 볼수 있는 식품이 바로 "굴"입니다. 굴은 그 특유의 식감으로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영양만 따지고 본다면 안먹어서는 안되는 식품중 하나입니다.

특히 겨울철이 굴의 영양성분이 가장 좋고 가장 맛있는 때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굴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가 알고 있습니다. 굴의 효능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효능이 바라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세포의 재생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아연은 우리몸의 상처회복에도 좋고 스테미너에도 꼭 필요한 성분으로 세계적 바람둥이로 잘알려진 카사노바가 가장 즐겨 먹던 음식이 바로 굴이라고 합니다.

 

 

굴은 고단백 식품으로 우리몸의 근육을 유지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면 소화도 쉽게 되고 영양 흡수도 잘되는 식품입니다. 또한 굴에는 비타민B12와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며, 특히 철분은 적혈구 생성에 꼭 필요한 성분이며 비타민B12는 신경계와 혈액 순환에 중요한 성분입니다.

 

굴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염증을 줄여주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굴에 들어있는 셀레늄은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굴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아연과 더불어 피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우리몸에 좋은 굴은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를 만들수 있습니다.

 

1. 굴로 만들수 있는 요리 : 굴전.

굴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후 밀가루 부침가루에 소금과 후추를 넣고 계란을 풀어 반죽을 합니다. 반죽에 굴을 넣고 잘 섞은후 기름두른 팬에 굴을 양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굴전이 됩니다.

 

2. 굴로 만들수 있는 요리 : 굴 미역국.

요즘같이 찬바람이 불때 굴미역국을 먹으면 보약을 한그릇 먹는 기분입니다. 미역을 물에 잘 불린후 참기름을 두른 냄비에 넣고 살짝 볶다가 미역이 부드러워지면 물을 넣고 끓이면서 마늘과 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그후 굴을 넣고 끓인후 소금과 후추로 맛을 조절하며 정말 맛있는 굴 미역국이 완성됩니다.

 

 

3. 굴로 만들수 있는 요리 : 굴 볶음밥.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대파를 볶다가 굴을 넣고 살짝 볶아주다가 밥을 넣고 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간이 맞으면 참기름을 넣어 향을 더하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조절한후 그릇에 옮여 깨를 뿌린후 드시면 맛있는 굴볶음밥이 완성됩니다.

 

4. 굴로 만들수 있는 요리 : 굴 파스타.

파스타 면을 잘삶아서 준비한후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오 볶아줍니다. 마늘이 노릇해지면 굴을 넣고 살짝 볶다가 크림을 넣고 끓인후 삶아둔 파스타 면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파슬리를 뿌리면 완성.

 

5. 굴로 만들수 있는 요리 : 굴 순두부찌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요리중 하나인 굴 순두부찌개는 만들기도 아주 간단하지만 매콤하면서도 굴의 풍미를 잘 느낄수 있는 요리입니다. 냄비에 다진 마늘과 대파를 넣고 볶다가 된장과 고추장을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물을 부어 끓이면서 고춧가루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순두부를 넣습니다. 순두부가 익을때쯤 굴을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맛있는 굴 순두부찌개가 완성됩니다.

 

 

6. 굴로 만들수 있는 요리 : 굴 샐러드.

본인이 좋아하는 각종 샐러드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하여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굴은 잘씻어 물기를 제거한후 넣어도 되지만, 살짝 데치면 굴의 식감과 풍미를 더욱 살릴수 있습니다. 준비된 샐러드 채소와 굴을 넣고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 소금,후추로 간을 맞추면 건강에 좋은 굴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굴은 건강에도 좋고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먹을수 있는 겨울철 대표적인 건강식품입니다. 지금 부터 겨울이 끝날때까지는 계속하여 맛있고 신선한 굴을 먹을수 있으니 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드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기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