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이고, 평상시에도 물을 많이 마셔야 좋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너무 과하면 우리 몸에 좋지 않듯이 물 역시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평상시 물을 너무 과하게 먹게 되면 "수분중독"이란것 걸릴 수 있는데 수분중독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에 얼마의 물을 마셔야 하며, 어떻게 마시는 것이 좋은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물은 신체의 균형을 맞추고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으로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성분이며, 우리 몸에 일정부분 물이 부족하게 되면 탈수증상이 나타나며, 어지러움, 실신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경우 사망에이르기도 합니다. 그만큼 물은 우리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마실경우 수분중독에 걸릴수 있습니다.
수분중독이란 물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신장에서 배출을 하게되는데, 신장에서 배출할수 있는 양의 물보다 많은 양이 단시간에 몸속에 들어올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가끔 보면 물 많이 마시기 대회같은것을 볼수 있는데, 이럴경우 수분중독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으며, 신장기능이 약한 분들에게도 수분중독증상이 나타납니다.
우리몸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이 들어오면 몸속 나트륨 농도가 떨어지게 되면서 뇌에 압력이 갑작스럽게 올라 두통이나 구토감, 어지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피로감이 몰려오게 되고 신경이 불안정해지거나 심하면 발작, 전신 경련, 호흡 곤란과 같은 모습을 보이거나 뇌부종이 생겨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수분중독은 심부전이나 부신기능저하증, 또는 간경화 질환이 있는 사람이 생길 경우 부종이 생기거나 복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분 중독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반인 역시 과격한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렸거나 더운 날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수분중독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수분중독에 대한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지 않고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해야 합니다. 수분중독의 증상은 크게 4단계로 나타나는데, 1단계는 피로감과 부종이 발생하며, 2단계로 두통을 동반한 구토와 정신적인 불안감, 3단계는 갑작스럽게 정신이 혼미해지며 경련과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으며, 4단계는 호흡 곤란 상태가 되어 쇼크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1단계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도 망설임 없이 바로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많이 흘려 몸속 나트륨이나 칼륨등 전해질이 부족할 경우 물을 너무 많이 마시기보다는 이온음료나 과일을 먹는 것이 조금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참외나 수박, 멜론등 수분이 많이 과일을 물과 적절하게 섭취해 주면 수분중독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섭취한 물의 양이 적당한가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소변의 색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소변은 옅은 노란색이지만, 색이 너무 진 할 경우에는 탈수증상이 있을 수 있고, 색이 너무 옅어서 거의 색이 없다면 물의 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보면 됩니다.
정상적인 성인의 하루 섭취량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보통 2리터 정도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때 2리터를 한 번에 마시게 되면 안 되는 것이고, 일정한 간격을 두고 조금씩 나누어 마시는 것이 몸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 시간에 1리터 이상의 물을 마실경우 수분중독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시간에는 하루에 마셔야 되는 물과 마시는 방법, 왜 물을 많이 먹으면 안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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