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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초기에 발견하면 걱정없는 암, 우리몸이 보내는 암신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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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암에 걸리면 거의대부분 죽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암도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될 뿐, 초기에 발견하거나 치료만 잘 받으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너무 늦게 발견하여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암은 아직까지도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우리몸은 다행스럽게도 암에 걸리기 전에 여러 가지 신호들을 보내 암을 발견하게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거나 심한 통증, 혈변, 소화불량등 여러 가지 증상들을 보내 암을 치료하라고 합니다.

 

이번시간에는 이렇게 우리몸이 보내는 암신호들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우리몸이 보내는 암신호 : 지속적인 소화불량 혹은 속 쓰림 증상.

 

음식을 잘못먹거나,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을 먹은 뒤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 증상을 겪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단시간 안에 사라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이런 증상들이 2~3주 이상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위암이나 식도암의 의심해 봐야 합니다. 때로는 췌장암이나 난소암의 전조증상으로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이런 증상들이 반복되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우리몸이 보내는 암신호 : 폐경 후 출혈증상.

 

여성의 경우 폐경 후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폐경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질출혈이나 자궁출혈들이 나타난다면 자궁내막암의 위험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찾아가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내막암은 폐경 후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과체중, 이른 초경, 늦은 폐경과도 연관돼 있는 여성질환입니다. 또한 자궁내막암은 하복부통증, 질분비물 증가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이 반복되어 나타난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우리몸이 보내는 암신호 : 요통증상.

 

요통은 흔히 허리 주변에 나타나는 통증을 이야기하며, 근골겨계 이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췌장암의 흔한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상복부 뒤에 자리한 췌장에서 암이 발생하면 신경을 타고 통증이 등으로 침범하고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근골격계 이상으로 발생한 요통은 하복부에서 통증이 생기지만 상복부 및 전체적인 허리 통증이 반복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4. 우리몸이 보내는 암신호 : 입이나 혀의 궤양증상.

 

피곤하면 입이나 입술주위, 혹은 혀에 수포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이나 혀에 이상이 생겼을 때 피곤해서 그러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통증 없이 3~4주 동안 사라지지 않는 입의 궤양은 우리 몸이 보내는 구강암의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구강암은 바이러스나 자외선, 흡연, 음주, 식습관과 영양결핍, 구강 내 위생불량등의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입이나 혀에 생기는 증상들이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생긴다면 구강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5. 우리몸이 보내는 암신호 : 음식물이나 침을 삼킬 때 통증증상.

 

음식물을 삼킬때나 침을 삼킬 때 가끔 목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감기나 목을 무리하게 사용하여 부었을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이런 증상이 평상시에도 나타난다면 후두암이나 뇌종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런 암들은 음주, 흡연이 원인이 될 수 있고, 특히 입안 뒤쪽에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우리몸이 보내는 암신호 :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

 

대변에 피가 나올 때는 그 색이나 조직, 주기, 통증 여부에 따라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변에 피가 나온다는 것은 몸에 이상증상이 생겼다는 신호로 이런 증상이 2주 이상 반복되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대변에 피가 나오는 경우에는 대장암, 난소암, 췌장에 의하여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꼭 병원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7. 우리 몸이 보내는 암신호 : 갑자기 몸에 점이 생길 때.

 

우리 몸에는 수많은 점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원래 있던 점들이 아닌 검은 점이 새로 생기거나 원래 있던 점의 모양이나 크기 색이 달라졌다면 피부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악성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기는 피부암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부암의 문제 중 하나는 가려움이나 통증과 같은 초기 자각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몸을 잘 관찰하다가 새롭게 점들이 생겼다면 피부암을 한번 의심해 보기 바랍니다.

 

8. 우리 몸이 보내는 암신호: 쉬거나 갈라지는 목소리 증상.

 

감기에 걸리거나 노래방과 같이 목을 많이 사용하면 목이 쉬거나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세포가 발성기관에 퍼져도 목이 쉬거나 갈라진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들이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폐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9. 우리 몸이 보내는 암신호 : 갑자기 소변 이상 증상.

 

나이가 들면 자다가 보 소변이 마려워 잠을 잘 못 자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야뇨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몇 시간 소변을 참거나 소변을 보는데 어려움이 생겼다면 전립선암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 가지 소변과 관련된 증상들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립선 검사를 통하여 전립선 건강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번시간에는 우리 몸이 보내는 암신호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암 역시 질병이기 때문에 초기에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증상 신호들을 보내지만 그 신호들이 다른 가벼운 병들과 비슷하여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암을 발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단순 질병 같은 경우 단시간에 그 증상들이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지만, 암의 경우 증상의 기간이 길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이 많기 때문에 특히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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