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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성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자궁경부암의 증상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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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종류는 너무나도 많지만, 그중에서 여성들만 걸리는 특정암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자궁경부암"으로 세계적으로 여성암중 사망률이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상위권에 있는 암입니다.

 

자궁경부암이 많이 걸리는 나이대로는 45세부터 55세가 가장 많지만, 최근에는 발생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여성은 서양에 비해서 약 3배 이상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하는 여성암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단계에 발견을 하게되면 완치율이 상당히 높은 암으로 조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암중에서는 유일하게 백신이 있는 암입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받아야 하지만, 특히 아래와 같은 여성들이라면 빠른 시간 안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성 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암이므로 성교후 출혈이 있는 여성.

2. 흡연을 하는 여성.

3. 에이즈에 감연된 여성,

4. 산부인과 검사중 이상소견이 나온 여성.

5. 아이를 많이 낳은 경험이 있거나, 자연유산, 인공유산등을 경험했던 여성.

6. 조기 성경험자 및 성교 대상자가 많은 여성.

하지만 자궁경부암은 성경험이 전혀 없다고 해도 걸릴 확률이 있기 때문에 어느 시기가 되면 자구경부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자궁경부암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자궁경부암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자각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이미 어느정도 암이 진행된 상태라고 보아야 합니다.

 

자궁경부암의 데표적인 증상으로는 비정상적인 하혈로 출혈이 대표적인데, 생리오 인한 출혈이 심하기도 하고 생리기간이 더 길어지고, 폐경기 이후인데도 비정상적인 하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액의 색이 검붉은색일경우가 많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증상으로는 질에서 이상 분비물이 계속 나오는 경우와 골반에 통증이 있는 경우, 소변을 보기 어렵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는 경우들도 자궁경부암의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자궁경부암의 검진이 조기발견의 유일한 수단입니다.

자궁경부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에 정확하고 꾸준한 검사가 필요하며, 보통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자궁경부암은 백신이 있는 유일한 암이라고 했는데, 백신은 6개월에 걸쳐 총 3회에 걸쳐서 접종을 받으면 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은 약 10살부터 투여하면 효과적이며, 사춘기 이후부터 만 55세까지 가능하며, 성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접종을 하게 되면 약 90% 이상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성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통하여 약 80%이상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백신을 통하여 예방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예방을 위하여 절제되고 청결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질염이나 자궁경부염 등의 질병이 있을 때에는 충분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경부암은 남성도 예방접종을 하면 좋은데, 남성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옮기는 확률을 줄이고 남성 또한 관련된 인유두종 관련질병을 막기 위해 남성들도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만의 질병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남성도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암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딸이고, 누군가에게는 아내이며, 누군가에게는 엄마가 되는 여성, 여성의 건강이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해 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입니다.

자궁경부암,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정기적인 검사와 백신으로 예방을 하여 건강한 가정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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