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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내시경을 꼭 받아야 하는 사람과 위내시경후 주의사항은?(위내시경 후 식사는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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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건강검진을 받고 왔습니다.

건강검을 받을 때 여러 가지 검사를 하지만, 그중에 필수적인 것이 바로 위내시경입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위 내시경을 받는 것을 꺼리는 분들이 많지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이미 암은 많은 진행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증상이 없을 때 암이나 기타 증상을 발견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바로 위내시경입니다.

 

 

위내시경은 건강검진을 받을때 필수이기도 하지만,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 등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면 한번 받아보아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내시경은 입을 통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까지 삽입하여 소화기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방법입니다.

 

위내시경을 통해서 식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등을 진단할 수 있고, 혹시라도 이상 증상이 보이면 조직검사를 통해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 하며, 위내시경은 수면내시경과 일반 내시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 내시경은 깨어있는 상태에서 진행되고, 수면내시경은 수면제 혹은 마취제를 통하여 수면상태로 만든 후 내시경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모든 암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보통 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암 별다른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데, 건강검진을 통하여 위암을 초기에 발견한 대부분의 위암 환자들 역시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위내시경을 통하여 위암을 발견하고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위내시경은 위암을 검사하기 위한 진단이 아니라 소화기계통의 질환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받아야 하는데, 위내시경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40대 이후부터는 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40대 이상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고 하여도 1~2년에 한번은 정기적으로 위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과 같이 약물치료로 완치될수 있는 병일 가능성은 높지만, 위염, 위궤양과 위암은 증상만으로는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소화불량, 속 쓰림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위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위암의 초기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흔히 소화불량 증세와 비슷하기 때문에 위암이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화불량 증상이나 식욕저하, 위배의 더부룩한, 체중감소, 전신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위내시경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위내시경을 받을때 주의사항도 꼭 알아두어야 하는데, 위내시경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최소한 8시간 이상 금식을 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12시간금식하는것이 좀 더 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위내시경을 받고나면 공기 때문에 배가 부풀 수도 있지만, 이는 가스를 배출하고 나면 편안해지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위내시경을 받고나서 식사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지난 후에 가능하며, 첫 식사는 될 수 있으면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시 목에 마취제를 뿌리게 되는데 검사 후 목에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이는 따뜻한 물로 헹구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위내시경 검사후 복통이나 불쾌감이 느껴질 수 있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다만 통증이 계속하여 있거나 심하다면 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내시경을 받았을 경우 당일은 운전이나 기계를 다루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위내시경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건강을 위하여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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