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허리디스크의 초기 증상 및 진단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초기에 치료를 하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치료를 할 수 있지만, 그 시기를 놓치게 되면 수술까지 이어져야 하는 질병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허리디스크를 초기에 알아볼 수 있는 자가진단 방법과 허리디스크 예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병들이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데, 과연 허리디스크도 유전이나 가족력이 있을까요?
디스크 판정을 받은 사람을 댓아으로 가족 구성원중 디스크 병력을 가진 사람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디스크를 앓았거나 앓고 있는 경우가 무려 6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결국 디스크도 가족의 일반적 특성인 유전(체질과 체형)과 생활습관(직업, 식습관, 행동 패턴)등이 원인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결과입니다.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생활습관으로는 구부정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의자에 엉덩이만 걸치듯이 앉는 자세,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경우, 무리하게 허리 운동을 하는 경우, 지나친 다이어트를 인한 뼈의 약화, 같은 자세로 오래 일하는 경우, 과체중일 경우 등이 있습니다.
그러면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똑바로 누워서 다리르 직각으로 올렸을 때 다리 길이에 차이가 있을 경우.
2. 똑바로 누워서 무릎을 구부리지 않고 한쪽 다리를 곧게 들어 올려 보았을 때 허리나 다리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
3. 누워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45도 이상 올라가지 않는 경우.
4.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른 경우.
5. 반듯하게 누워 허리 부분에 손을 넣으면 잘 들어가지 않을 경우.
6. 한쪽 신발 밑창이 더 많이 닳아 있는 경우.
7. 목이 뻣뻣하고 어깨, 팔 등이 저릴 경우.
8. 바른 자세로 서서 뒤꿈치를 이용해 걸었을 때 통증이 있는 경우.
9. 까치발을 하고 엄지발가락으로 걸었을 때 걷기 힘들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10. 다리가 저리고 땅기는 증상이 있을 경우.
11. 재채기, 기침, 또는 배변 시 허리 통증이 심한 경우.
위 증상들 중 3개 이상 해당이 된다면 허리디스크의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하며,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예방이 중요한데, 예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오래 걷거나 서 있을 경우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기.
2.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무릎 끓기는 피하고 되도록 의자에 앉기.
3. 무거운 것을 운반할 때는 여러 사람과 함께 하거나, 도구를 이용하기.
4. 천천히 걷기, 수영 등의 운동으로 허리를 강화하기.
5. 체중조절을 통하여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기.
6. 염분과 카페인은 뼈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나 짜게 먹는 것을 피하기.
7. 허리 근육 강화를 위해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기.
8. 운동 시작 전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여 허리를 풀어주기.
9. 몸을 비튼 상태나 앞으로 구부린 상태에서 손을 멀리 뻗으면서 물건을 집으려는 행동 하지 않기.
계속하여 이야기 하지만, 디스크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쉬운 질병입니다.
허리를 무리하게 사용하지 말고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하여 치료를 받기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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