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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공황장애의 원인 및 증상과 공황장애 자가진단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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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정찬우, 전진, 가인, 이경규, 김장훈, 정형돈, 김하늘, 이상민, 이병헌, 차태현 등 수많은 연예인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공황장애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황장애가 일어나는 원인을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것은 없으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신체적인데 있다는 주장에 많은 신경의들의 의견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몸의 중추신경계, 다시 말해 뇌의 어떤 생물학적 기능장애 때문에 이병이 생기는 것이라는이야입니다.

하지만 공황자애는 유전적인 요인, 체질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및 정신적인 요인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증상으로는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또한 발작이 오면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럽고, 손발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때로는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근육 경직, 두통, 어지럼증, 과호흡 같은 신체 증상이 보통 20~30분 동안 동반되는데 이를 공황발작이라고 하며, 이 공황발작이 반복되면 또다시 발작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 계속되는 질병이 바로 공황장애입니다.

 

공황장애는 전체 인구의 30% 정도가 평생 한번 정도 공황발작 현상을 경험하고, 공황발작이 공황장애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10분의 1 정도 된다고 합니다.

공황장애는 적절한 시기에 적 잘한 치료만 받으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점점 더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자가진단을 통해서 공황장애를 한번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미국 정신의학회 DSM-IV-TR 공황장애 자가진단 테스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공황장애 진단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한번 이상 공황발작이 있었을 때.

2. 공황발작 이후 한 달 이내에 다음 중 하나가 이상의 증상이 있었을 때.

- 공황발작이 또 올까 두려울 때..

- 이러다가 심장바미에 걸리거나 정신을 읽지는 않을까 두려울 때.

- 외출이나 격한 운동 등의 행동을 조심하게 될 때.

 

공황발작 자가진단 테스트

1.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린다.

2. 땀이 난다.

3.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린다.

4. 숨이 가쁘거나 답답하다.

5. 숨이 막힌다.

6. 가슴이 아프거나 불쾌한 느낌이 난다.



7. 속이 메스껍거나 불편하다.

8. 어지럽거나 멍하거나 불안정한 느낌 때문에 쓰러질 것 같다.

9. 다른 세상에 온 듯 한 느낌이나 자신이 달라진 듯한 느낌이 든다.

10. 내가 나를 조절할 수 없거나 미칠것 같은 두려움이 든다.

11. 죽음의 공포가 밀려온다.

12. 몸의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린다.

13. 춥거나 화끈거린다.

위 공황장애 증상 테스트 중에서 4개 이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달하면 공황발작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공황장애는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비교적 쉬운 질병입니다.

공황장애 초기 환자는 1~2개월 안에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만성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6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데, 이때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며, 치료의 성공 여부 역시 이 질환의 본질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치료계획에 관심을 가지면서 따라오는가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공황장애를 가진 분이 치료에 충실히 임하면 10~20주 정도 치료를 받으면 좋은 치료 결과를 볼 수 있고, 1년 안에 상태가 정말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기에 정신요법이나 약물요법으로 적절히 치료하면 6~8주 후에 70~90% 정도가 증상의 호전을 보였고 공황발작의 억제나 강도, 빈도도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공황장애 치료방법에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요법이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있는데, 항우울제는 지속적으로 투약해지면 공황장애를 예방할 수 있고 중독성도 없다는 장점이 있고, 항불안제는 복용 시 바로 불안을 경감시켜주는 효과는 있지만 중독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인지행동요법은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를 전문가와 같이 상담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찾아내서 교정하는 방법으로, 공황장애 치료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요법을 병행하다가 점차 약물치료를 줄이고 인지행동요법으로 공황장애를 치료하게 됩니다.

 

오늘은 연예인 병이라고 불리는 공황장애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황장애로 고생하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창피하거나 쑥스럽다고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편안한 마음과 좋은 생각으로 일상을 지내는 것이 공황장애 극복에 가장 좋은 자세중 하나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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