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자고 싶어도 잘수 없는 불면증, 불면증 해결방법은?

반응형

여러분은 잠을 잘 주무시나요?

저는 최근 이상하게 잠이 잘 오지 않아서 수면제 처방을 받아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피곤한데도 잠이 오지 않는 증상, 이런 것을 불면증이라고 합니다.

 

불면증이란 잠을 자고 싶어도 잠이오지 않는 대표적인 수면 장애로 신체적인 질환으로 인해 잠을 못 이루는 경우와 원인 질환 없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잠을 못 자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면증은 단지 잠을 잘 못자서 문제가 생기는 것보다 정상적인 생활리듬이 깨지면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최근 5년간 불면증 환자가 2배이상 증가하였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불면증 환자가 늘어난 것일까요?

불면증 환자들은 이런 생각 저런생각을 하며 잠이 오기를 기다리지만, 잠을 쉽게 청할 수 없어 더욱 반복적인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불면증은 남성이 약 35%정도 여성이 65%로 남성에 비해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이 겪고 있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불면증에 더 시달리는 이유는 여성은 육가, 가정생활, 직장생활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고,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가 높기 때문이라는 결론이 있습니다.

 

남성 불면증 환자가 여성에 비해 적은 이유는 남성은 불면증을 심각한 질병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음주로 인하여 만취가 되어 잠이 드는 것을 숙면을 취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음으로 인한 감각과 지각 능력이 떨어져 불면증이 있어도 이를 감지하지 못해 병원에 방문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불면증은 50대 이상이 무려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인데, 나이가 들면서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고, 덜 자게 되는 생리적 적응이 불면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이때 운동과 같은 다른 보완적 활동을 실행하지 못한 경우 더욱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특히 50대 이상 여성들은 폐경과 같은 신체의 변화와 정신적 변화를 겪으면서 나이가 들수록 정서적 어려움은 누적되는 경우가 많고, 폐경 이후 여성성을 상실한다는 것이 큰 이벤트로 다가와서 불면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젋은 여성들의 불면증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불면증이 찾아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불면증 환자가 늘어날수록 사회적 문제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불면증은 치료도 쉽지 않고 약물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소화기 장애를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약물 복용은 한 번 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불면증이 계속하여 발생하면 하루의 피로를 풀수 없어 다음날 일상에 지장이 생기고 만성피로가 나타날 수 있으며, 기억력과 집중력에 문제를 보이고, 고혈압,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지고 우울증 등 여타 정신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의 위험, 당뇨병의 전조증상, 에스트로겐의 비정상적 분비로 인한 유방암 발병 확률 증가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면증을 겪고 있다면 약으로 도움을 받을수 있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변화하는 것도 불면증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불면증 치료에 좋은 방법은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낮 동안이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서 습관적으로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분들이 있는데, 카페인은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어느 정도 신체적 피로가 있으면 잠이 잘 오기 마련입니다.

적당한 운동을 함으로써 정신과 몸의 균형을 맞추면 수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면, 불면증 환자들 중에는 평소 낮잠을 자는 습관이 있는 분들이 있는데, 낮잠은 밤에 잠을 자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피곤하다면 20분 이내로 잠깐 낮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잠이 안온다고 술을 마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술은 일시적으로 잠을 자게는 할 수 있지만, 음주상태의 수면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술을 마시고 잠을 자는 것은 한 두번은 잠이 올 수 있어도 그 이상은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잠이 안 온다고 술을 마시는 습관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감에 계속 누워 있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행동도 불면증에는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잠을 자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잠자리에 오랫동안 누워있으면 수면리듬이 흐트러지면서 잠을 더 못자게 되기 때문에 이럴 때는 차라리 침대에서 일어나 책을 읽거나 가벼운 목욕 등의 다른 활동을 하다가 잠이 오면 다시 잠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동안 너무 실내에만 있지 마시고 밖으로 나가 햇볕을 쬐면서 걷는것도 질 좋은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적당한 햇볕에 노출되게 되면 수면유도물질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많아지면서 밤에 더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잠들기 전 과식을 하는 것도 위에 부담을 주어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밤에 과식은 금물입니다.

 

잠들기 전 정 배가 고프면 따뜻한 우유 한잔을 마셔주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유에는 고농도의 트립토판이 들어있어 건강한 수면을 위한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한 생활습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불면증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알 수 없지만, 정말 고통스러운 질병입니다.

오늘 밤은 여러분의 행복한 밤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