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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혹이라고 불리는 종양, 양성종양과 악성종양 무엇이며 차이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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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의사들이 하는 말 중에 "위에 혹이 있습니다", "난소에 물혹이 있습니다"등 몸에 이상이 있어 병원에 가거나 종합검진을 받고 나면 이런 말을 듣게 됩니다.

하지만 엄밀히 따져보면 혹이라는 단어는 의학적 용어는 아니라고 합니다.

 

혹은 편의를 위해서 사용하는 단어일뿐 의학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비정상적인 체내의 덩어리"를 가리키는 말로 의학적 용어로 바꿔본다면 '종양성 병변'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종양은 무엇일까요?

종양의 정의를 정확하게 내리기는 쉽지 않지만, 의학적으로 종양이라는 것은 자율적인 과잉적 성장이며, 이것은 개체에 대하여 의미가 없거나 이롭지 않은뿐더러 정상조직을 파괴하는 거중에 하나입니다.

 

종양을 영어로는 Neoplasia( new + growth, 신생물)라고 하는데 새로운 성장(발육)이라는 뜻이 됩니다.

쉽게 말해서 종양이란 것은 우리 몸에서 비정상적으로 새롭게 자란 덩어리라고 볼 수 있는데, 보통 종양을 영어로 Tumor라고 사용합니다.

 

병원에서 혹이라고 하는 종양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모든 암에 걸리는 걸렸다는 것은 아닙니다.

흔히 종양이 발견되었다고 하면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종양에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양성종양은 비교적 서서히 자라면서 신체 여러 부위에 확산, 전이되지 않으며, 제거하여 치료가 가능한 종양을 이야기하는 것이며,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양성종양은 생명에 위협을 주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종양은 조직이나 세포 이름에 '종'이라는 접미어를 붙여서 부르는데, 예를 들자면 지방조직에서 유래한 것은 지방종, 섬유조직에서 유래한 것은 섬유종, 근육조직에서 유래한 것은 근육종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이런 이름을 가진 종양은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우리 몸에 큰 해를 입하지 않는 양성 종양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악성종양은 성장 속도가 빠르고, 다른 신체 부위로 확산, 전이하여 생명에 위협을 초래하는 종양을 말하는 것인데, 바로 암이라고 질병이 악성종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에 대하여 자세하게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특성 양성 종양 악성 종양
성장속도 천천히 자라며, 성장이 멈추는 휴지기를 가질수도 있음. 빨리자라며,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매우 드룸.
성장양식 점점 커지면서 성장하지만, 범위가 한정되어 있고 주위 조직에 대한 침윤(파고들거나 퍼져나감)이 없음. 주위 조직으로 침윤하면서 성장함.
피막 형성 여부 피막이 있어 종양이 주위 조직으로 침윤하는 것을 방지하고, 피막이 있어 수술적 절제가 쉬움. 피막이 없으므로 주위 조직으로 침윤이 잘 일어남.
세포의 특성 분화가 잘되어 있고 분열상은 없거나 적음, 세포가 성숙되어 있음. 분화가 잘 안되어 있고 정상 또는 비정상상의 분열상이 많음, 세포가 미성숙함.
인체 영향 인체에 거의 해가 없음. 항상 인체에 해가 됨
전이 여부 없음 흔함.
재발 여부 수술로 제거시 재발은 거의 없음. 수술 후에도 재발 가능성 있음.
예후 좋음. 종양의 크기, 림프절 침범 여부, 전이 유무에 따라 달라짐.

 

 

이렇게 우리가 흔히 혹이라고 하는 종양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눌 수 있으며 특징 또한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종양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암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정밀검사를 받아 본 후 최악의 경우 악성 종양이라고 해도 최근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암 환자의 생존율도 높아졌기 때문에 미리 걱정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혹이라고 불리는 종양, 그리고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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