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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이제 더 이상 귤 껍질(귤피) 버리지 마세요, 귤 껍질(귤피)의 효능 부작용, 그리고 귤피차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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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많은 분들이 따뜻한 방바닥에 앉아서 "귤"을 까먹으며 옛 추억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귤은 요즘부터 시작해서 한 겨울 내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특히나 귤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비타민은 우리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겨울철 감기 예방과 치료에 좋아 꼭 섭취해야 하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귤을 먹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귤의 알맹이만 먹고 껍질은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귤껍질에 들어있는 효능을 아시는 분들은 귤껍질을 더욱 잘 활용합니다.

 

귤껍질을 귤피라고 부르는데, 귤피는 산초과 식물인 귤나무의 익은 열매껍질을 말린 것으로 맛은 쓰고 매우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귤피차는 구하기도 쉽고 만들기도 쉬운데, 특히 감기에 좋기 때문에 더욱 사랑받는 차입니다.

원래 귤껍질은 한약으로써 소화를 돕는 중요한 약이 되므로 평소에도 자주 마셔주면 좋다고 합니다.

 

영국의 레스터약대 연구팀의 결과에 따르면 귤껍질에 함유된 성분인 "Salvestrol Q40" 이 일부 암세포를 파괴하는 항암식품으로 기능이 있다는 발표를 하였는데,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난소암 등이 해당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현대인들이 더 이상 과일겁질을 먹지 않아 이로 인해 살베 스트롤이 부족한 것이 인체 일부 암 발병률 증가를 초래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귤 과육(알맹이)에는 100mg당 40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귤피에는 과육보다 무려 4배가 많은 비타민C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귤피를 이용하면 별도의 비타민C를 먹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유기농 감귤의 껍질은 일반 귤껍질보다 4배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귤껍질을 이용하실 거라면 유기농 감귤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귤피의 효능은 예전부터 많은 책들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향약대사전이란 책을 보게 되면 "심장혈관 수축력을 증강시키고, 혈액의 순환을 증강 시키 주지만, 심박수에 영향을 주지 않고 염증과 궤양을 없애고 담을 삭힌다"라고 나옵니다.

또한 본초강목에는 귤피는 구역과 대장이 막힌 것을 다스리며, 요리에 넣어 먹으면 고기의 독과 비린내 등을 없애준다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동의약학에 따르면 비위의 기가 울체 되어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될대와 배가 불어나고, 아프며 토하거나 설사할 때, 습담이 있어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나오며 숨이 찰 때, 어지러움증과 가슴이 두근거릴 때 이용하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감기, 몸살, 두통, 기침등의 증세에 귤피와 생강을 함께 달여 마신 후 땀을 내면 좋고, 또한 기를 내리고 가슴속의 체기를 다스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더는 이렇게 몸에 좋은 귤피를 버리지 마세요.

귤은 맛있게 드시고 껍질은 겨울철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유용하게 사용하면 좋습니다.

 

귤껍질은 피부에도 좋아서 얼굴에 비비거나 반신욕을 할때 말린 귤피를 넣으면 피로를 풀어주고, 피부까지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귤껍질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동맥경화도 예방할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면역력 강화에도 좋으며, 혈액순환을 원활히 도와주어 비만예방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귤껍질에 비타민C만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생각하지만, 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과 비타민 P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P는 생각보다 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습니다.

 

귤껍질에 들어있는 비타민P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비타민C와 같이 섭취하면 기능이 강화됩니다.

2.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3.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억제하여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4. 출혈이나 멍이 드는 것을 방지합니다.

5. 항염, 항균, 항산화 기능이 있습니다.

6.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의 발병률을 감소시켜줍니다.

7. 대장을 원활히 하고 변비를 예방하며, 지방의 체내 흡수를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8. 보습, 미백 등 피부에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다만 귤피는 기가 허하거나 음이 허할 때, 또는 마른기침을 하거나 몸이 허약하면서 땀이 나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면 귤피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귤피도 종류가 있는데, 귤이 익기 전에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을 청피, 익은 귤껍질을 말린 것을 진피라고 합니다.

또한 신선한 귤피를 겉과 귤을 차로 이용할 때에는 껍질을 이용하게 되는데, 속을 나누어 속의 흰 부분을 건조한 것을 귤 백이라 하여 주로 비위를 보하는데 이용하고, 겉의 홍색피를 건조한 것을 귤홍이라 하여 주로 담을 삭히는데 구분하여 이용하기도 합니다.

보통 청피와 진피를 통틀어서 귤피라고 합니다.

 

귤피차를 만드는 방법은 귤껍질을 벗겨 햇볕에 잘 말립니다.

껍질이 잘 마르면 종이봉지 등에 넣오 습기가 없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차로 이용하면 됩니다.

물 600cc를 먼저 끓이기 시작하여 귤피 5~10g을 넣고 잠시 달려줍니다.

이때 너무 오래 달이면 비타민C가 파괴되므로 짧은 시간에 달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물과 귤피를 같이 넣고 약한 불로 서서히 오래 달여도 상관없습니다.

이렇게 약한 불로 오래 끓이는 방법은 전통방법 중 하나입니다.

 

귤피차를 만드는 다른 방법은 잘 말린 귤피를 가루로 만들어 뜨거운 물에 타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때 꿀을 1~2숟가락 정도 넣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귤피차는 하루에 2~3잔 정도가 좋으면 너무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식후에 귤피차를 마시면 식중독 예방과 구역질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식후에 따뜻한 귤피차 한잔을 드시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귤껍질, 귤피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 P 등 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이 가득 들어있는 귤껍질.

이제는 귤껍질을 버리지 마시고 건강을 위하여 잘 활용해 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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