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우리몸과 떨어져 있지 않은 물건중 하나가 바로 신발입니다.
밖에 나갈때도 신발을 신지만, 집에와서도 실내화를 신어 하루종일 발과는 떨어지지 않는 것이 바로 신발입니다.
발은 제 2의 심장이라고도 하고,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할정도로 우리몸에서 중요한 신체기관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발건강 용품들이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발을 지압하기도 하고, 족욕도 하고, 발에 좋다는 화장품, 샴푸등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정말 단순하면서 건강을 챙길수 있는 것이 바로 맨발 걷기 입니다.
맨발 걷기는 말초신경이 모여 있는 발바닥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면역기능이 강화되어서 비만예방, 체질개선, 피부미용, 신경통 치료등에 효과적입니다.
신발을 벋고 발이 직접 땅에 닿으면서 땅의 기운을 받아 발관련 질병들도 치료하고, 우리몸의 건강도 되찾을수 있는 맨발 걷기 효과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맨발 걷기 효과 : 불안과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적 안정에 효과적인 맨발 걷기.
코로나로 인하여 답답한 실내생활의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외로 나가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인간은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고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맨발로 흙 위를 걷는 것은 정서적 안정 기능을 극대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전자기파의 논리로 설명할수 있습니다.
지구는 음의 전하를 보유하고 있고, 인간이 매일의 생활에서 접촉하는 대부분의 물질은 양의 전하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인간이 지구와 접지 상태가 되면 음의 전하와 양의 전하가 균형을 이루면서 정서적, 신체적 안정을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2. 맨발 걷기 효과 : 근육의 긴장완화에 도움이 되는 맨발 걷기.
맨발로 걷는 운동은 과격한 운동을 한후 근육통을 풀어주거나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일해서 생기는 근육통이나 근육긴장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조금만 시간을 내서 맨발로 걸어보세요.
3. 맨발 걷기 효과 : 불면증 완화와 숙면에 도움을 주는 맨발 걷기.
우리 인체는 24시간을 주기로 생체리듬을 가지고 있는데, 맨발로 걷기를 하면서 지면을 밟고 다니는 행위는 자연스럽게 신체주기를 안정시키고, 잠들어야 할 시간에 자연스럽게 잠을 잘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자연스러운 혈액순환으로 졸음을 느끼고 잠에 빠져들게 됩니다.
평소 불면증이 심한 분들이라면 맨발 걷기에 도전해 보세요.
4. 맨발 걷기 효과 : 고통과 염증의 완화에 도움이 되는 맨발 걷기.
평소 통증과 스트레스,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성인들을 지면 위에서 잠들게 한 후 스트레스와 고통 반응을 관찰한 결과 지면 위에서 잠드는 것이 익숙해진 후로 코티솔 수치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코티솔은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비만, 통증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호르몬으로 맨발로 땅을 딛고 운동하는 사람들에게서도 효과가 발견되었는데, 이러한 사실은 지면에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인간에게는 건강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5. 맨발 걷기 효과 :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되는 맨발 걷기.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을 연구해본결과, 백혈구의 수는 줄어들고, 적혈수의 수는 늘어나는등의 긍적적인 면역반응 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맨발 걷기만 했을 뿐인데도 면역력 증가에 놀라운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6. 맨발 겯기 효과 : 심장병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는 맨발 걷기.
위에서도 잠깐 이야기 했지만, 맨발 걷기를 하면 적혈구가 증가한다고 하였는데, 적혈구가 증가하면 혈액이 뭉치는 현상이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적혈구가 증가하여 혈액 뭉침이 적어지면 그와 관련된 심장 질환 발병률이 크게 낮아지기 때문에 심잘 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도 맨발로 걷는 것을 자주 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7. 맨발 걷기 효과 : 에너지 충전 효과에 좋은 맨발 걷기.
야외에서 맨발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게 되면 우리의 기분이 상쾌해지는것을 느낄수 있으며, 에너지가 충전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에너지가 충전된다는 것은 단순히 기분상의 문제가 아니라 지면에서 방출되는 높은 주파수를 인체가 흡수하면서 신체적 활력을 되찾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평소 몸에 에너지 수준이 낮고 무기력한 기분에 빠져있다면 맨발로 걷는 연습을 한번 해보세요.
놀랍게도 기분이 좋아질것입니다.
맨발 걷기가 우리몸에 도움이 많이 되는것은 사실이지만, 부작용이 있을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맨발 걷기가 부담이 없다고는 해도 임산부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의 발 뒤꿈치는 태아의 머리에 해당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극이 계속되면 태아에게 위험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감각이 떨어져 발을 다칠 경우 이를 알아채지 못할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평발이거나 발에 진물이 나고 갈라지는 증상이 있는 경우도 맨발 걷기는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 근육이 약한 노약자도 찰과상이나 발목 부상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생리중인 여성의 경우 맨발 걷기를 하면 자칫 생리가 멈추지 않아 빈혈증상이 올수도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좋은 장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용산 가족공원.
146m의 길이의 맨발 산책로는 초보자, 숙련자 코스가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산책로 끝에는 정자가 있어 그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돌아오면 됩니다.
2. 양재동 시민의 숲.
발 씻는 곳과 중간중간 쉴수 있는 벤치가 마련돼 있어 느긋하고 여유있게 걷다보면 피로가 싹 사라지는 맨발 걷기 좋은 곳입니다.
소나무숲과 느티나무숲 사이를 걸을수 있어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곳입니다.
3. 여의도공원.
서울지역 맨발 공원의 원조인 이곳은 두 군데에 건강지압보드가 깔려 있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스트레스를 푸는 직장인들로 항상 북적이는 곳입니다.
4. 보라매공원.
걷다가 힘들면 주변에 펼쳐진 잔디에서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맨발 걷기 코스에서 내려다보는 호수가 인상적으로 데이트장소로도 좋습니다.
5. 남산공원.
인공 개울을 조성, 물과 함께 걸을 수 있어 더욱 맨발 걷기가 즐거운 곳입니다.
성인병 예방과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는 옥돌이 깔려 있는 것도 특징중 하나입니다.
6. 영등포공원.
화단을 따라 난 맨발 산책로가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7. 일산 호수공원.
참나무숲 안에 맨발 공원을 조성해 운치가 좋은 것이 특징이며, 나무 그늘이 햇빛을 피할 수 있게 해줍니다.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곳입니다.
8. 분당 중앙공원.
200m 길이의 지압보도에 콩자갈, 옥자갈 등이 깔려 있어 건강에 더욱 좋은 맨발 걷기 장소입니다.
9. 성남시 남한산성.
유원지 내 260평 규모의 맨발 산책 공원이 마련돼 있습니다.
28가지 돌을 바닥재로 사용했으며 발 건조기도 설치돼 있어 편리하게 맨발 걷기를 할수 있는 곳입니다.
10. 인천 해양생태공원.
인천시 논현동에 위치한 해양생태공원은 맨발 걷기 코스가 2m 높이의 갈대밭 사이로 나 있어 분위기 만점이며, 데이트나 가족단위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11. 오동도 맨발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에 위치한 이 산책로는 국내에서 가장 긴 맨발 공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길이 215m, 너비 1m에 달하며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 418종의 식물이 어우러진 숲 속에 자리 잡아 삼림욕도 함께 할 수 있어 맨발 걷기를 하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고 싶은 곳중 한곳입니다.
이번시간에는 맨발 걷기의 효능 및 부작용, 그리고 맨발 걷기 좋은 장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맨발 걷기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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