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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여름철 수박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수박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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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이 아마도 "수박" 입니다.

수박은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재배가 되어왔으며, 우리나라는 고려 시대 원나라를 통해서 처음 들어왔다고 합니다.

 

수박은 겉과 속이 다르고 오랑캐(원나라)에서 들어온 과일이라 하여 조선 초까지는 선비들은 수박을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종 5년의 기록을 보면 당시 한문직이라는 내시가 곤장 100대를 맞고 귀양살이를 하였는데 그 이유가 바로 수라간에서 수박을 훔쳐먹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수박 한통이 쌀 다섯말과 같았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수박은 귀한 과일이 되었다고 합니다.

 

수박의 영어로 워터멜론(watermelon)이라고 불릴정도로 수분 함량이 많은데 무려 90%이상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박 속 과당과 포도당이 푹푹 찌는 무더위오 인한 갈증과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줄수 있어 여름철에 먹으면 좋은 과일입니다.

여름철 수분보충과 에너지 공급에 좋은 수박은 생과나 화채로 먹기 쉽기 때문에 여름철에 제격인 과일입니다.

 

수박은 4월에 파종하여 7~9월에 수확하는데, 수박은 온도가 낮을수록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차갑게 먹어야 더욱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수박을 먹을때 수박씨를 안먹는 분들이 많은데, 수박씨에는 지방과 단백질 등의 영양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과육과 함께 씨도 같이 먹는것이 좋습니다.

중국에서는 수박씨가 가장 흔히 이용되고 있는 간식중 하나라고 합니다.

 

 

 

 

수박씨 100g에는 지질이 22.90g이 들어있는데, 지질은 3대 영양소 중에서 가장 많은 열량을 내는 물질로 피부 밑에 저장이 됩니다.

단백질도 19.30g 들어 있어 수박 과육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할수 있습니다.

수박은 원래 씨를 먹기 위해서 재배가 되었다고 합니다.

 

수박을 먹을때 껍질을 처리하는것이 귀찮아서 수박을 안먹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 수박껍질에는 시트롤린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껍질도 먹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껍질 자체로는 특별한 맛이 없기 때문에 피클로 만들어 먹거나 풋고추와 함께 아삭하게 볶은 수박껍질 요리는 깔끔한 맛이 나며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식약처에서는 수박껍질을 활용한 메뉴는 콜레스테롤과 나트륨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러면 수박의 효능에 대하여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수박의 효능 : 숙면에 도움을 주는 수박.

수박에는 콜린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집중력, 기억력을 향상시켜주고 뇌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여름에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할때 수박을 먹으면 숙면을 취할수 있게 해주어 활기를 되찾을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박껍질은 잠을 자는데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하루를 활력있게 시작할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수박에는 마그네슘과 도파민을 합성하는 필수 비타민B6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2. 수박의 효능 : 피부미용과 수분공급에 좋은 수박.

수박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여름철 지친 피부에 활력을 줄수 있습니다.

수박의 흰부분을 먹지 않는다면 곱게 갈아서 여름철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에 사용하면 붉어지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보충에 좋다고 합니다.

수박은 수분 함량이 90%이상으로 먹으면 수분공급을 통해서 피부세포를 보호하고 편두통을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또한 수분 함량이 많아 이뇨작용을 촉진하는데에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3. 수박의 효능 : 항산화성분과 혈액순환 개선에 좋은 수박.

우리몸은 활성산소로 인해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데 붉은색의 식품에 많이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이런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있다고 알고 있는 토마토보다도 수박에는 더 많은 라이코펜이 들어있는데, 이는 체내의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항염, 항암, 노화예방등 여러가지 효과가 있으며,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방지하고 혈액 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르지닌 수치가 최적이 되도록 돕는 시트롤린은 수박 껍질에 있는 좋은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동맥이 건강하고 탄력을 유지할수 있게 해주며, 이로 인해 혈액의 순환이 원활하게 되는 것입니다.

 

 

 

 

4. 수박의 효능 : 부종완화에 좋은 수박.

수박에는 시트롤린, 아르기닌 같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이 성분들과 비타민A, 다량의 수분은 이뇨 작용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소변으로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부종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이나 다이어트하는 분들이라면 수박을 잘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5. 수박의 효능 : 숙취해소에 좋은 수박.

수박에는 간에도 좋은 과일중 하나인데,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시트롤린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성분들은 간의 효소생성을 도와주고 알코올 성분을 분해, 해독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숙취에 좋은 음식입니다.

 

그 외에도 수박에는 비타민C와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면, 피로회복에 좋고 감기나 독감, 가래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에방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수박씨는 염증의 진정작용에 좋아 구내염에 좋고 구충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기생충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수박, 어떤 수박이 좋은 수박일까요?

수박을 고를때는 줄무늬가 선명하고 진한 녹색을 띠며 두드렸을때 경쾌하고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좋은 수박입니다.

또한 수박의 꼭지 부분이 마른 것이 더욱 맛있고, 동그란 배꼽부분이 작을수록 잘 익은 수박입니다.

비슷한 크기라면 무거운것이 맛있고, 원형보다는 타원형의 수박이 더욱 맛있다고 합니다.

 

 

 

 

수박은 크기때문에 한번에 먹지 못해 보관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박껍질에는 농약, 세균등이 잔류할수 있기 때문에 초기오염 방지를 위해 수박을 자르기 전에 깨끗이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박은 당도가 높아 세균증식이 용이하므로 절단한 경우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한 수박을 먹을때에는 1cm정도를 잘라내고 먹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수박의 부작용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수박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과일로 과다 섭취하게 되면 설사나 복통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수 있고, 몸에 냉증이 있거나 오한, 감기 몸살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박은 수분이 많은 음식이기 때문에 식전과 식후 30분간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은데, 수박의 수분과 위액이 섞여 소화 흡수를 방해할수 있습니다.

수박은 당이 많은 과일로 당뇨 환자들이라면 하루에 4쪽이상 먹는것을 주의해야 하고,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기 때문에 신장이 안좋은 사람이라면 한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드시고 건강하게 여름나시기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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