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6월이 되면 산에서 가장 많이 볼수 있는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산딸기"입니다.
등산을 하다가 빨간 산딸기를 하나 따먹으면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을 느낄수 있을정도로 새콤달콤한 과일입니다.
시골에 가보면 꼭 높은 산에 올라기지 않아도 주변에 지천으로 널려 있는 산딸기를 볼수 있는데, 그만큼 생명력과 번식력도 좋아서 벌목을 하거나 하면 가장 빨리 자라는 식물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번시간에는 산딸기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산딸기는 맛이 시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기운을 돋우고 몸을 가볍게 하며, 눈을 밝게 하고 머리카락을 희어지기 않게 한다고 합니다.
또한 산딸기는 신장과 간장에 특히 좋은데, 남자의 신장을 튼튼하게 하며 정력에 좋다고 소문이 나있습니다.
산딸기는 신장의 기능을 강하게 하여 유정과 몽정을 치료하고, 소변의 양과 배설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자다가 오줌을 싸는 어린이, 소변을 참지 못해 화장실에 자주 가는 사람들에게 좋은 과일입니다.
산딸기는 생으로 먹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초여름 덜 익었을때 따서 햇볕에 말려서 약으로 사용합니다.
많은 분들이 산딸기와 복분자를 같은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산딸기와 복분자는 다른 것입니다.
산딸기는 단맛이 강한 반면 복분자는 산미가 강하고 약간 쓴맛도 납니다.
그리고 산딸기에는 안토시안닌, 비타민A, C, 타닌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암작용 및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원기 회복 및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복분자는 비타민A, C 와 각종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억제, 피로감 개선, 시력향상, 신경쇠약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산딸기와 복분자는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이 어려워 보이지만, 산딸기는 익으면 붉은색을 띠고, 복분자는 붉은색을 띠다가 점점 검붉은색으로 익어갑니다.
꽃의 색 또한 산딸기가 하얀색, 복분자는 분홍색을 띠는것도 큰 차이점입니다.
그러면 산딸기의 효능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산딸기 효능 : 피로회복 및 노화방지에 좋은 산딸기.
산딸기에는 비타민과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런 성분들은 체내에 쌓여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활성산소 제거는 노화방지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산딸기에 풍부한 비타민C는 피로 회복에 좋고, 피부미용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로회복에 좋은 산딸기를 충분히 섭취해 보세요.
건강을 되찾을수 있습니다.
2. 산딸기 효능 : 혈관건강에 좋은 산딸기.
산딸기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관에 쌓여있는 유해산소를 없애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혈관속에 유해산소가 없어지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3. 산딸기 효능 : 다이어트 및 변비예방에 좋은 산딸기.
산딸기는 100g당 22칼로리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더욱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산딸기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다이어트시에 올수 있는 변비증상을 개선해주고, 예방할수도 있습니다.
4. 산딸기 효능 : 눈건강에 좋은 산딸기.
산딸기에 들어있는 풍부한 비타민은 눈의 피로함과 안구건조증, 결막염, 눈병 등 눈관련 질병에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산딸기의 대표적인 효능중 하나가 바로 여름철 흔한 눈병을 예방해 주는 것입니다.
또한 산딸기는 시력감퇴를 막아주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눈병에 걸렸을때 산딸기 가루를 꿀과 섞어 눈에 넣으면 눈 병이 치료된다는 기록이 있을정도로 눈에 좋은 식품입니다.
다만 이런 방법은 민간요법이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5. 산딸기 효능 : 심혈관 질환 개선에 좋은 산딸기.
산딸기에는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칼륨성분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이는 앞에서 이야기한 혈관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산딸기는 유해산소와 노폐물을 우리몸에서 제거해주기 때문에 뇌졸증이나 동맥경화, 심장병 등의 혈관계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6. 산딸기 효능 : 야뇨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산딸기.
산딸기는 신장에 특히 좋은 식품입니다.
위에서 잠깐 이야기를 했는데, 산딸기는 몽정과 유정을 치료해주고 신장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뛰어난 식품입니다.
신장의 기능이 좋아지면 소변의 양과 배설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야뇨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산딸기를 먹는것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7. 산딸기 효능 : 갱년기에 도움을 주는 산딸기.
산딸기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성분을 촉진시켜 불임과 갱년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도 촉진시켜 갱년기 남성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즉 남녀 모두의 갱년기에 도움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산딸기를 꾸준히 먹으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5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16배 정도 증가시킨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산딸기는 난소의 배란을 촉진하는 효능도 있어 불임 여성에게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작지만 산딸기는 우리몸에 정말 좋은 성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을수 있는데, 산딸기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에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설사나 구토를 할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부 알레르기 때문에 두드러기나 가려음증,습진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고 하니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섭취를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산딸기는 성질이 온화한 까닭에 단기간에는 효능을 보기 어렵습니다.
적어도 1년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가 있으며, 닥나무 열매, 새삼끼, 구기자 등의 다른 약재와 함께 장기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약으로 쓰는 산딸기는 익지 않은 상태의 것을 사용하며, 익은 산딸기는 술을 담그거나 잼을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이상으로 산딸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년 6월이면 담그는 매실청, 매실청은 정말 몸에 좋을까? 매실청의 불편한 진실에 대하여 (0) | 2021.06.01 |
---|---|
삼겹살을 번개탄에 구워먹으면 안되는 이유 (4) | 2021.05.31 |
6월 제철 음식, 작지만 맛과 영양이 풍부한 앵두의 효능 및 부작용 (0) | 2021.05.24 |
6월 제철 식품, 야생 과일의 황제 오디의 효능 및 부작용 (4) | 2021.05.22 |
소고기와 찰떡 궁합 깻잎, 깻잎의 효능 및 부작용 (0) | 2021.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