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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치매 원인과 증상 및 치매의 종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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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신체능력은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최근에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치매"입니다.

 

치매란 선천적인 문제보다는 후천적으로 기억력, 시공간 능력, 언어 능력, 실행 능력등의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많은 분들이 치매 증상은 서서히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치매의 원인에 따라서는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급격하게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평소에 미리미리 예방을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치매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는 '알츠하이머병, 레비소비병, 전측두엽 치매, 피질하 혈관성 치매, 파킨슨 병'이 있으며, 급격하게 나타나는 치매는 뇌졸증이나 뇌출혈이후 치매, 두부외상 후 치매, 감영성 질환으로 인한 치매, 신체 질병에 의한 치매등이 있습니다.

 

치매가 생기는 이유는 뇌 손상의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뇌의 손상 부위에 따라서 다른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전두엽이 손상되면 판단력이나 성격에 이상이 오고, 두정엽이 손상되면 시간, 공간, 계산 능력이 떨어지며, 측두엽이 손상되면 기억이나 언어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후두엽이 손상되면 시각 능력에 이상이 오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매의 치료는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만약 본인이나 부모님의 기억력이 갑자기 나빠기거나 저하된 경우라면 단순하게 나이탓을 하지말고 치매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소에 가보면 치매 지원센터라는 곳이 있는데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해주기 때문에 방문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는 증상에 따라서 병명도 달라질수 있는데, 증상에 따른 치매의 종류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알츠하이머병.

 

알치하이머병의 가장 큰 특징은 최근 일들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최근 대화나 일어났던 사건 일부를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이 점차 증가한다면 알츠하이머병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초기에는 최근 기억을 저장하는 뇌의 내측 측두엽(해마)이 손상되기 때문에 최근 기억부터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며, 예전의 기억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피질하 혈관성 치매.

 

피질하 혈관성 치매가 오면 누워있는 기간이 늘어나고 건망증이 늘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어떤 힌트를 주지 않으면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이 증가하고, 활동은 저하되며, 행동이 느려지고, 우울증 증세가 반복된다면, 피질하 혈관성 치매의 초기일수 있으니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3. 전두엽 치매(언어형).

 

전두엽 치매의 특징은 사물의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것 입니다.

예를들어 호랑이를 보고서 호랑이는 것은 인지하지만 호랑이라는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아이들이 표현하는 것처럼 동물이라고 하는것처럼, 언어표현 수준이 저하됩니다.

언어능력이 떨어지거나 저하되면 전두엽치매 언어형 초기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4. 전두엽치매(행동형).

 

길거리에서 소변을 보는등 충동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자기중심적 사고, 감정기복 등의 성격변화가 생긴다면 전두엽치매 초기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5. 측두엽 치매(의미치매).

 

측두엽 치매의 특징은 본인의 말은 잘하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거나 알아듣지 못해서 대화가 어려워지고, 기억력 저하로 착각하는 일이 늘어난다면 측두엽치매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보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6. 레비소체치매.

 

레비소체치매는 초기에 뇌의 후두엽 부위가 손상되어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환각이나 수면 이상행동, 망상, 우울증 등 정신행동 증상을 보인다면 레비소체치매의 초기증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7. 파킨슨병 치매.

 

파킨슨병 치매의 초기증상으로는 굽은 자세, 종종걸음, 손 떨림이나 몸이 뻣뻣한 증상이 나타나며, 운동능력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파킨슨병 초기에 뇌의 흑색질이 손상되는 현상도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 발견후 대응이 중요합니다.

 

8. 혈관성 치매.

 

혈관성 치매는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팔다리 마비, 발음 이상, 두통, 쓰러짐 등 다양한 뇌졸증 증상을 보인다면 초기 뇌출관 출혈이나 뇌혈관 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의 초기증상이라고 의심할수 있습니다.

 

이렇듯 치매는 종류도 다양하고 증상도 다양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을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병이 그렇듯 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

치매는 뇌와 관련된 질병이기 때문에 뇌 세포는 다른 세포에 비해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안되기 때문에 더욱 예방이 중요합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치매는 콜레스테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몸에 좋은 식단을 먹는 것이 중요하며 꾸준한 운동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그대로 멈쳐있기 보다는 외국어나 컴퓨터, 악기등을 새롭게 배워서 뇌를 자극해 주면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치매란 무엇이며 치매의 종류와 치매에 따른 증상도 알아보았습니다.

치매는 누구나 걸릴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인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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