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이 더 좋다, 껍질로 만든 차의 효능에 대하여

 

추울날씨 따뜻한 차한잔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기분은 좋아질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마시는 차가 건강에도 좋다면 더욱 좋겠지요?

특히 겨울철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와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쉽고, 몸도 차갑기 때문에 우리몸을 따뜻하게 해줄수 있는 건강에 좋은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시간에는 겨울철 특히 우리 몸에 좋은 차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쉬운, 거기에 우리 몸에도 좋은 껍질로 만들수 있는 차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흔하게 먹고 버리는 과육보다 껍질에 영양가가 많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껍질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새콤달콤한 유자껍질로 만든차의 효능.

겨울만 되면 흔하게 마시는 차중에 하나가 바로 유자차 입니다.

유자차는 유자의 과육뿐만 아니라 껍질가지 통째로 만드는 차입니다.

유자는 우리몸속에서 비타민A로 변화되는 베타카로틴과 스크립트크 산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런 성분은 유자의 껍질에 더욱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유자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C는 면역력 향상을 돕고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해 추운 경울철 노출되기 쉬운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줍니다.

그리고 활성산소를 억제해 세포나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해줍니다.

 

유자의 껍질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헤스페리딘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는 비타민과 비슷한 역할을 하며, 피부 미용에도 좋고, 모세 혈관이나 말초 혈관을 강화하고,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데에 도움을 주는 주기 때문에, 근육통이나 어깨결림, 고혈압 등의 질병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유자에 포함되어 있는 구연산, 주석산, 사과산등의 신맛 성분인 유기산 종류는 에너지를 생성하는 작용을 하고, 피로회복이나 식욕증진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겨울철 피로나 식욕이 떨어질때 먹으면 좋은 차입니다.

 

 

 

 

 

 

 

2. 알맹이 보다 껍질이 더욱 효과적인 양파껍질차의 효능.

양파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것이며, 한국 음식을 만들때 양파는 빠지지 않는 식재료 중에 하나입니다.

양파를 먹을때 껍질은 먹지 않고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양파의 껍질에는 퀘르세틴성분이 90%나 함유되어 있는데,

퀘리세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차로 마시면 효과를 더욱 볼수 있습니다.

퀘르세틴 성분은 혈관속에서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의 점도가 낮아지고 피가 맑아지면서 동맥경화,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양파의 껍질에는 클루타치온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클루타치온 성부은 간장의 건강을 개선하고 해독 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음주 전후에 양파껍질차를 마시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양파껍질차에는 당뇨병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주는데 그이유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주고 혈액속의 당 수치를 내려주기 때문에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막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양파의 껍질차에는 칼슘, 칼륨, 철, 아연, 황화알릴,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하니 한번 드셔보시는것을 강력추천해 드립니다.

 

 

 

 

 

 

 

3. 알맹이는 맛나게 먹고 껍질은 차로, 사과껍질차의 효능.

하루에 하나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할수 있다는 사과.

사과가 우리 몸에 좋은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사과는 아침에 먹으면 위액분비를 활성화해서 소화를 돕고, 위의 활동을 촉진시켜줍니다.

사과에 많이 들어 있는 펙틴성분은 장에 유익한 균을 활성화시켜 장운동에 도움을 주고 체내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입니다.

 

사과를 먹을때 많은 분들이 껍질을 벗겨내고 과육만 먹는데, 사과의 붉은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아토시아닌은 체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우리몸의 면역력과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활성산소를 무해하게 바꾸어 주는 폴리페놀과 리터페노이드성분까지 풍부해 암예방도 도움을 주며, 노화를 방지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면역력 강화에 좋은 비타민C도 풍부하기 때문에 사과껍질을 버리지 말고 차로 만들어 드시면 좋을듯합니다.

사과껍질차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 깨끗하게 씻은 사과의 껍질을 벗겨내고, 손질해서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려 줍니다.

물 500ml에 잘 말려놓은 사과껍질 10g가량을 넣고 15분 정도 끓여 줍니다.

충분히 우려낸후 드시면 됩니다.

 

 

 

 

 

 

오늘은 겨울철 우리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껍질로 만든 차를 알아보았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쉽지만, 건강에 아주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껍질차.

남은겨울 껍질로 만든차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