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 및 독감예방주사에 대한 궁금증

반응형

매년 이맘때가 되면 독감예방주사에 대한 이야기가 뉴스나 티브이에 많이 나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와 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매년 꼭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독감예방주사, 과연 독감예방주는 꼭 맞아야 할까요?

 

그리고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감기가 심한 면 독감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시간에는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에 대하여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감기와 독감은 그 증상이 비슷한 경우가 많아서 정확하게 어떤 것이 감기고 어떤 것이 독감이라고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좀 더 쉽게 감기는 증상이 조금 경하고 독감의 증상은 감기에 비해서 중하다고 생각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 감기의 증상들.

 

감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재채기, 콧물, 기침, 미열, 근역통, 목의 통증, 피로감등이 있습니다. 감기는 보통 3~4일 정도 지속되면 간혹 10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의 성인은 1년에 한두번 정도 감기에 걸리지만, 그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면역력이 적은 아이들은 1년에 5회에서 8회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 독감의 증상들.

 

독감의 대표적인증상으로는 콧물, 마른기침, 오한, 근육통, 심한 두통, 눈의 통증, 목의 통증, 피곤감, 쇠약감등이 있으며 갑자기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그 증상 또한 심하게 나타납니다. 독감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38도 이상의 고온이 3~5일 정도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독감에 걸렸다 회복이 되어도 피곤함이 계속되며, 기침이 2~3주 이상 계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독감은 특히 겨울과 이른 본에 유행하기 때문에 겨울철이 되기 전인 10월에서 11월에 예방접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감예방주사를 맞았을 경우 예방효과는 100%가 아니라 60~80%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을 낮춰줄 수 있기 때문에 독감예방주사를 맞으면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독감 예방주사의 예방효과는 대략 6개월 정도 지속되며, 접종초기에 더 예방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겨울철 독감 예방을 위하여 10~11월에 맞는 것이 좋습니다.

 

매년 독감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지에 대하여도 궁금해 하시는데,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독감예방주사의 예방효과는 6개월 정도이기 때문에 성인의 경우 매년 1회 정도 맞아주는 것이 좋고, 접종력이 없는 소아는 2회 접종이 필요합니다.

 

독감에 걸린상태로 독감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효과가 있는가에 대하여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독감에 걸린 상태라면 독감예방주사를 접종하는 것보다는 몸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맞는 게 좋습니다. 말 그대로 독감예방주사는 예방차원에서 맞는 주사지 치료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독감예방을 위해서는 외출후 반드시 손을 씻고 기침을 할 때는 손바닥이 아닌 옷소매로 가리는 기침예절이 필요합니다. 또한 독감이 유행할 때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도 좋습니다. 즉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독감예방의 가장 쉬운 첫걸음입니다.

 

30~40대의 성인남성들은 건강하다는 이유로 독감예방주사를 안 맞는 경우가 많은데,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독감에 대한 면역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30~40대의 남성들도 독감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번시간에는 감기와 독가의 차이점 및 독감 예방주사에 대한궁금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지금이 독감예방주사를 맞기 가장 좋을 때입니다.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 독감예방주사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