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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몸에 좋은 약은 쓰다? 쓴맛이 나는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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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음식을 먹을때 여러가지 맛을 느끼게 됩니다.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짠맛등 혀에서 느끼는 맛을 가지고


그 음식이 맛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합니다.


우리 입맛에 가장 잘 맛는 것은 아마도 단짠단짠일것입니다.


달고 짠맛은 자극적으로 입에는 맛있을지 모르지만


건강에는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다들 아실것입니다.


옛말에 몸에 좋은 건 입에 쓰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쓴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건강에 좋기 때문에 쓴맛을 꾸준히 찾는 분들도 있고


쓴맛도 먹다보면 먹을만 하다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오늘은 음식중 쓴맛에 대하여 알아보고


쓴맛이 들어간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몸에 좋은건 입에 쓰다고 했는데 쓴맛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쓴맛은 천연 인슐린 역할을 해 막힌 기를 뚫어 줍니다.


쓴맛은 과로한 심장의 흥분을 진정시켜 줍니다.


쓴맛은 허열을 내려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쓴맛은 기운을 끌어 놀려주고, 소화를 잘되게 해줍니다.


왜 쓴맛이 몸에 좋은줄 아시겠지요?


이 외에도 쓴맛은 우리 몸에 아주 좋은 효능이 많습니다.


그러면 쓴맛이 들어간 음식에 대하여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몸에 좋은 쓴맛 나는 음식 : 도라지.


반찬으로도 즐겨먹고 제사상에는 빠지지 않는 도라지.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쓴맛이 나는 식재료입니다.


도라지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계 사포닌으로


기관지 기능을 항진시켜 기침, 가래를 삭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도라지에는 칼슘, 섬유질, 철분, 무기질, 단백질, 비타민C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 있어서,


인후통, 편도선염, 두통, 오한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줍니다.



몸에 좋은 쓴맛 나는 음식 : 여주.


여주의 모양은 도깨비 방망이 같이 생겼지만 우리 몸에 굉장히 좋은 쓴맛이 나는 과일입니다.


미국 캔자스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여주는 


트리테르페노이드, 폴라보노이드, 폴리페놀과 같은 


생리 활성 물질이 풍부해 암세포 성장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인슐린과 카라틴 성분이 풍부해 당노와 고혈압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쓴맛 나는 음식 : 자몽.


자몽은 약간은 호불호가 갈리는 과일중 하나입니다.


자몽은 신맛, 단맛, 쓴맛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몽에 들어간 비타민C는 건강한 신체 조직 유지와


항산화 작용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자몽에는 엽산, 칼륨,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A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돼 환절기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할수 있다고 하니


지금같은 날씨에 드시면 딱 좋은 과일입니다.




몸에 좋은 쓴맛 나는 음식 : 민들레.


우리가 민들레라고 하면 대부분 노란색의 민들레를 떠올리게 되는데


노란색 민들레는 서양의 민들레고 하얀색 민들레가 우리 나라 토종 민들레 라고 합니다.


생명력의 상징 민들레는 유익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식용 꽃입니다.


민들레는 카로티노이드인 루틴과 제아잔틴을 함유해


백내장과 황반변성으로 눈을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민들레는 꽃잎은 물론 줄기, 뿌리, 씨앗까지 모두 


식용할수 있는 식품입니다.



몸에 좋은 쓴맛 나는 음식 : 케일.


녹즙이나 즙을 내서 먹는 식품을 생각할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케일.


케일은 십자화과에 속하며 글로코시놀에트가 함유돼


쓴맛을 내는 채소중 하나입니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증강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섬유소와 엽록소가 함유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오늘은 입맛에는 쓰지만 몸에는 아주 좋은 식품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 많이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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