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도 보약이다, 우리몸속에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 어떻게 먹어야 할까?

우리 몸속에는 성인 기준 약 70% 정도의 수분, 즉 물일 들어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속 물은 세포와 조직을 연결하는 중요 요소로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고 면역력과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성분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몸속 수분이 1% 이상만 부족해도 두통, 피로, 집중력 장애,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항상 수분을 유지하도록 평소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속 물은 체중의 60%, 뇌와 근육의 75%, 연골의 80%, 혈액의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금만 부족해도 우리 몸은 바로 그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물은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이동하고, 소화, 순환, 배설 기능이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체온 유지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이렇게 우리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도 잘 마셔야 더욱 건강해지고, 살도 빠지면서 예뻐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도 막아주기 때문에 성인기준 하루 1.5~2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마실수록 약이 되는 건강한 물 마시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식사 전에 물을 2컵 정도 먼저 마시는 방법을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식사전에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포만감으로 인하여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데, 식사 전에 물을 꾸준히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 30%의 다이어트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음식의 섭취량이 줄어들어 평균 80칼로리 정도를 덜 먹게 되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살을 빼려고 노력하는 분들이라면 식전에 꼭 물2컵을 잊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식전에 물마시는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식사 중에도 물을 마시면 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식사 중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도중 물을 마시게 되면 물이 위액을 묽게 해서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물을 마시는 것도 식사전 30분 정도 전에 마시는 것이 좋고, 그 이후에는 물을 마시는 것은 소화에 방해가 됩니다.

 

간혹 물대신에 녹차나 커피를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녹차나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카페인에는 비타민B의 흡수를 방해하고 체내 수분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녹차의 타닌 성분도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후 차를 마시는 습관은 최소한 한 시간 정도 후부터 가볍게 한잔 정도 마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성인마다 물의 적정 섭취량은 날씨나 생활습관, 활동량, 체중등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보통 물 섭취량은 성인을 기준으로 자기 체중에 30을 곱하면 대략적인 수치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60kg이라면 60 X 30 = 1800으로 하루 약 1.8리터의 물을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물이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한번에 너무 많이 마시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양의 물이 갑자기 몸에 들어오면, 몸속 나트륨의 균형이 깨져서 구역질, 근육경련, 현기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에 한 컵 정도(약 200ml) 정도씩 나누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하게 물 마시는 방법 이제는 아셨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