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와 흰다리 새우의 차이점은?

대하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저도 얼마전 대하를 먹었는데, 물론 진짜 대하는 아니고 흰다리 새우였습니다. 흰다리 새우인지 알지만 대하라고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주변 횟집이나 마트에서 파는 대하의 대부분은 대하가 아닌 흰다리 새우라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그만큼 생김것이나 맛이 비슷하여 대하를 흰다리 새우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대하와 흰다리 새우의 차이점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대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대하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비교적 큰 크기의 새우를 말하면 보통 20cm이상 자랄수도 있습니다. 대하는 몸통이 굵고 색이 회색이나 검은색을 띠며, 다리에는 특징적인 줄무늬가 있습니다.대하는 주로 고급 식재료로 사용되며, 구이나 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크기와 맛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수산물입니다.

 

이번에는 흰다리 새우입니다.

흰다리 새우는 대하보다는 작고, 보통 15cm전후로 자라며 양식이 쉬워 양식으로 많이 볼수 있습니다. 흰다리 새우는 투명하고 깨끗한 흰색이나 연한 회색을 띠고 있기도 하며 다리가 이름처럼 흰색입니다. 흰다리 새우는 주로 온대 및 열대 지역의 해역에서 주로 서식하지만 양식으로 많이 생산되고 시중에 판매되는것들또한 양식이 많습니다.

흰다리 새우도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구이, 찜, 튀김, 수프, 볶음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대하와 흰다리 새우의 차이점은 대하가 흰다리 새우보다 크기면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맛은 대하가 더 풍부하 맛과 단단한 식감을을 가지고 있으며, 흰다리 새우는 대하에 비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흰다리 새우는 양식이 쉬워 저렴한 가격으로 새우를 먹을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대하나 흰다리 새우는 맛과 크기에서 차이는 있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흰다리 새우를 먹어도 충분히 즐거운 해산물 파티를 할수 있습니다. 대하가 좋다 흰다리 새우가 나쁘다고 따지지 말고 상황에 맞게 먹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