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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문재인 전 대통령이 돌려보낸 풍산개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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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태원 사고로 인하여 전 국민이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문재인 전 대통령이 키우던 개를 국가에 반환하겠다고 하더니 다음날 바로 정말로 풍산개를 국가로 반납하였습니다.

 

반납한 이유는 이번 정부에서 풍산개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 250만원을 주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기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점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제가 되고 있는 풍산개는 2018년 북한의 김정은으로부터 선물받은 2마리입니다.

벌써 5년이나 지났으니 아마도 이 풍산개들은 자기의 주인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도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통령 시절부터 퇴임 후까지 수시로 이들과 즐겁게 노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유하며 애정을 맘껏 보여주는 행동들을 하였습니다.

퇴임 후에는 양산 사저로 데려가기까지 했습니다.

 

이 정도로 애정을 보이고 사랑으로 키웠다면 아무리 국가 소유라고 해도 만약 국가에서 돌려달라고 하면 안 된다고 해야 하는 것이 정상일 것처럼 보이는 행동들을 하다가 갑자기 이제 와서 정부에서 풍산개 관리비를 주지 않으니 가져가라고 하며 바로 다음날 보내버리는 것이 정상적인 행동일까요?

 

 

아마 한 번이라도 애완동물을 키워보신 적이 있으신 분들이 라면 가족같이 생각하는 애완동물을 이렇게 쉽게 처리(?)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는 것이 힘들어도 애완동물에게는 최선을 다해서 가족같이 돌보는 게 애완동물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관리비를 핑계로 파양 하는 것은 돈 때문에 가족을 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면 문재인 전 대통령 측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보면 풍산개 관리비 예산지원 근거법령 처리를 지연시켰다며 파양 책임을 현 정부에 떠넘기고 있는데, 즉 개 사료값과 관리비등  250만 원을 주기로 해놓고 안 주니 약속위반이고, 그로 인해서 국가의 소유물이니 돌려보낸다고 하는 것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말하는 개 관리비 예산지원 근거법령은 본인의 임기 마지막 날에 자신이 임명한 대통령 기록관장과 협약을 맺은 결과물로, 퇴임 후 개 키우는 비용가지 세금으로 챙기겠다는 의도가 너무나 확실합니다.

참 알뜰하게도 퇴임 후까지 세금을 사용하려고 노력을 많이 한 부분입니다.

 

물론 성견 두 마리를 키우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비용이 들어가는 것까지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사료값과 관리비로 매달 250만 원을 달라고 하는 것은 너무 과한 것 아닌가요?

매 끼니 소고기를 먹이는 건가요? 아니면 애견 전문가인 강형욱 원장이 매일 케어를 하는 것일까요?

반려견을 키우는데 이렇게 많은 비용이 들어가면 과연 누가 반려견을 키울 수 있을까요?

 

더욱 화가 나는 것은 나라에서 매달 1400만 원에 가까운 연금을 세금 한 푼 안내고 받고 있으며, 예우보조금이란 명목으로 연 3억 9400만 원, 차량지원비, 국외여비, 진료비 등 연 5억 2700만 원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가로부터 이렇게 엄청난 금액을 지원받고 있으면서 사료비에 관리비까지 달라고 하는 것이 정상적인 사고인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사비로 가족같이 지내던 풍산개들을 관리하는 것이 그렇게 아까운 것일까요?

250만 원 안 준다고 다음날 바로 가족 같다고 하던 개들을 파양 보내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개인적으로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는 행동들이네요.

 

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조금은 화가나서 글을 써보았는데,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과 다를 수는 있으니 이상한 이야기는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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