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하지만 맛있는 라면 끓이는 방법

지난번에 라면을 두개이상 끓일때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라면 이야기가 나온김에 쉽지만 맛있는 라면 끓이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진짜 간단하지만 먹으면서 평상시와 다른 라면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한번 따라해 보세요.

1. 라면에 설탕 반스푼 넣기.

라면에 설탕을???

라면이 달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건 다 그대로 하면서 단지 설탕 반스푼 정도 넣었을 뿐인데 라면의 맛이 달라집니다.

입맛이 특별하게 예민하지 않아도 설탕이 들어간 라면과 안들어간 라면은 맛의 차이를 느끼실수 있을 것입니다.

꼭 한번 해보세요.

2. 라면에 후추가루 넣기.

라면에 후추가루를 넣으면 이상한 맛이 날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후추는 예전에 금이나 은보다도 더 비싼 값에 거래가 되던 향신료입니다.

라면에 후추가루를 넣고 끓여보면 라면맛의 신세계를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3. 라면에 두부 넣기.

라면에 두부를 넣고 끓이면 단백하면서 조금은 순한 국물맛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단 두부를 익힐때는 푹 익혀야 진짜 두부라면의 맛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찌게를 하고 남은 두부가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4. 라면에 식초 넣기.

라면에 식초를 넣는다고 하면 의아해 할 사람들이 많겠지만

이미 숨은 고수들은 라면에 식초를 넣어서 먹고 있습니다.

라면 하나에 식초 한스푼 정도를 넣으면 라면의 독성을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좀더 부드럽고 맛있는 라면이 되니 꼭 라면에는 식초 한스푼 잊지마세요.

5. 라면에 깻잎넣기.

깻잎은 강향 향때문에 외국인들은 안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깻잎의 향에 거부감이 별로 없습니다.

라면에 3~5장 정도의 깻잎을 마지막에 넣어주면 그 향이 끝내주는 깻잎라면이 됩니다.

깻잎의 향이 너무 강하다 싶으면 김을 넣어주어도 김특유의 향이 있어서 좋습니다.

6. 라면에 마늘넣기.

라면의 느끼함이나 기름기가 싫다고 하는 분들은

라면을 끓일때 빻아놓은 마늘을 반스푼 정도 넣어보세요.

라면의 느끼함이 사라지고 깔끔한 라면이 되면서 먹기 좋은 라면이 완성됩니다.

7. 라면에 커피 넣기.

가끔 라면을 끓였는데 비린내가 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그럴때는 커피를 조금만 넣어보세요.

거짓말 같이 비린내가 없어집니다. 

비린내를 없애는 방법으로는 마늘, 생강, 레몬이나 술을 넣는 방법도 있지만

간편하고 쉬운 커피가 좋습니다.

8. 라면을 멸치육수로 끓이기.

라면물을 일반 그냥 물이 아닌 멸치육수나 다시마 육수로 끓여보세요.

국물맛의 차이를 확실히 느끼실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너구리 라면에서 다시마가 없다고 생각해보세요.

작지만 큰 맛의 차이를 느끼실수 있을 것입니다.

9. 라면에 쌈장 넣기.

라면에 쌈장을???

라면을 끓일때 쌈장약간, 간장조금, 고추가루를 넣고 스프까지 넣고 5분정도 푹 끓이고

그다음에 면을 넣어서 끓여보세요.

라면 면발에 쌈장특유의  구수한 맛이 스며들어서 국물이 끝내줍니다.

10. 라면 뜸들이기.

분식집에서 먹는 라면은 면이 꼬들꼬들해서 잘 퍼지지가 않습니다.

그 방법은 라면을 적당히 설익을 때까지 끓이다가 뚜껑을 덮고 

불을 끈채로 약 1분정도 뜸을 들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면발이 확실히 틀린것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라면 맛잇게 끓이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자주 먹는 라면 변화를 주어서 한번 먹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