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르는 생활용품에 대한 유통기간에 대하여

유통기간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식을 떠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자주 이용하고 사용하는

생활용품에도 유통기간이라는게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물론 관리를 잘한다면 더욱 오래 사용할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경우 우리몸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유통기간 있는 생활용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수건의 유통기간은 2년입니다.

수건의 사용 기간은 최대 2년정도입니다.

오래된 수건은 실의 발이 가늘어지고 흡수력이 약해서

수건의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그것보다 아무리 세탁을 자주 하고 청결하게 유지해도

오래된 수건에는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으니 

꼭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는 유통기간이 3개월정도 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많은 사람들이 반찬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용기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들은 대부분 BPA, BPS, 프탈레이트 등 

유해 화학 물질로 이루어져 장기간 사용시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유리 용기를 사용하고,

플라스틱 용기에는 기름기 있는 음식물을 넣지 말고,

3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 케이스의 유통기간은 3개월입니다.

렌즈 케이스는 우리 눈에 직접 들어가는 렌즈를 담아두는

통이므로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단 렌즈 용액에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쉽게 퍼질수 있으므로,

이 용액을 담아두는 렌즈 케이스는 3개월만다 한번씩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베개의 유통기간은 18개월입니다.

우리가 매일 같이 머리와 얼굴을 묻고 자는 베개에는

각종 곰팡이, 먼지, 진드기 등 세균이 붙어 있기 쉽습니다.

또한 베개에는 평균 35만개의 박테리아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이라면 더욱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따라서 베개를 좀더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3개월마다 60도 온도에서 세탁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슬리퍼의 유통기간은 6개월정도입니다.

양말은 매일 빨아 신을수가 있지만 슬리퍼는 그렇지 못합니다.

즉 주기적으로 세탁을 못하면 그만큼 

세균 서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슬리퍼는 6개월에 한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고

6개월 동안도 규칙적으로 세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마는 12개월정도 사용하면 바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마는 일반적으로 변기보다 두배나 많은 박테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도마나 세라믹 도마보다도 목재 도마가 더 위생적이라고 합니다.

본래 도마 자체는 수명이 없지만,

깊은 흠집이나 착색이 있다면 

1년에 한번씩 바꿔주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주방행주는 1주일정도 입니다.

집안일을 똑똑하게 하는 사람이 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주기적으로 행주를 삶는 것입니다.

그만큼 행주에는 세균이 쉽게 발생할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가정용 행주의 89%가 

위장볍을 일으킬수 있는 성분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주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그것이 어렵다면 적어도 매주 60도의 온도로 삶아준 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칫솔의 유통기간은 3개월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1개의 칫솔에는 1제곱미터당 

수백만 갱의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습기로 인해 쉽게 박테리아가 번식하여 위장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칫솔을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가능한 3개월마다 바꿔주는게 좋습니다.

더불어 변기 물을 내릴 땐 물이 2m까지

튈수 있다고 하니 꼭 칫솔 덮개로 덮어두시기 바랍니다.

면도날은 유통기간이 2주정도 입니다.

우리 피부에 직접 닿는 면도날의 사용 기한은 2주입니다.

면도기에 남아 있는 수분, 모발찌거기, 거품등은

곰팡이와 박테리아의 확산을 촉진해 오랫동안 쓸수록 

피부에 뾰루지 같은 트러블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습기가 들어갈 수 없는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고,

사용 후에는 알코올로 세척해야 합니다.

그리고 2주마다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것을 잊지마세요.

화장실 변기청소솔의 유통기간은 6개월정도 입니다.

우리가 사용할 때에도 깨끗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그것,

바로 변기청소솔입니다.

이 솔은 사용 후 물기가 있는 그대로 놔둔다면 각종 세균이 자라게 됩니다.

그러니 세균과 냄세를 제거하려면

사용후 뜨거운 물과 세제를 혼합해 깨끗이 닦아내고

말려야 하며, 6개월마다 교체해주는 게 좋습니다.

이상으로 우리도 잘 모르는 생활용품들의 유통기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식품은 유통기간이 지난 것들을 먹으면 우리몸이 바로 증상이 나오지만

위에 열거한 제품들은 바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좀더 신경써서 사용을 해야 할것같습니다.